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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축구/아시아 챔피언스 리그

[68회차 아시아축구] 전북 vs 우라와

by 스포츠 폴리오 2022. 8.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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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챔피언스리그-아챔

● 전북 (K리그1 2 / 무승패승승)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를 무패로 통과했으며, 직전 16, 8강 경기에서 모두 연장 접전 끝에 대구와 비셀고베를 꺾고 4강에 진출했다. 무려 6년만에 4강 진출이다. 다만, 언급했듯이 3-4일 간격으로 치러지는 경기 속 두 번의 연장 혈투는 체력적인 부담으로 다가오고 있다.

가장 큰 강점은 역시 측면에서의 단단함이다. 한국 A대표팀 풀백의 김문환(DF) – 김진수(DF) 듀오는 기동력을 바탕으로 한 빠른 수비 커버 뿐만 아니라 공격 시에도 꾸준히 오버래핑을 시도해 공격을 돕고 있다. 여기에 최근 단기 페이스가 좋은 핵심 2바로우(FW, 최근 3경기 2 1도움)의 파괴력 있는 스피드까지 갖추고 있는 상태. 또 한 가지 장점은 장신 1구스타보(FW, 직전 경기 11도움)를 활용한 크로스 공격이다. 직전 경기에서도 신장이 크지 않는 비셀고베의 수비수들 사이에서 위력을 보이며 헤더골을 만들어냈다. 우라와의 센터백들도 190cm가 넘는 전력이 없으므로 충분히 높이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을 것. 득점이 가능하겠다.

 

- 결장자 : 최보경(DF / B), 홍정호(DF / A)

 

 

● 우라와 (J리그1 8/ 패승승승승)

최근 페이스는 매우 좋다. 공식 4경기 4연승을 달리고 있다. 다만, 앞선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2경기에서는 모두홈에서 다소 전력이 떨어지는 동남아시아 팀들을 꺾고 올라왔다는 것이 변수.

득점력 자체의 단기 페이스는 좋지만, 앞서 언급했듯이, 동남아시아 팀들을 상대로 거둔 대승들이기에 의문 부호가 붙을 수 밖에 없다. 앞선 조별리그 경기에서도 대구의 강력한 3백에 가로막혀 2경기에서 단 1골도 집어넣지 못한 바 있다. 특히나, 수비쪽에서도 피지컬적인 열세에 놓여 있는데, 당시 대구의 190cm ‘1선 자원제카(FW)에게도 밀리는 모습을 보이며 실점을 허용했다. 전북의 구스타보 또한 유사한 체격을 보유하고 있기에 이번 일정도 한 방얻어맞을 가능성이 매우 높겠다. 그래도 주력 2칼손FW, 최근 3경기 5)의 득점 감각이 좋으며, 전북도 1실점씩은 꾸준히 허용하고 있으므로 1골 정도의 만회는 가능하겠다.

 

- 결장자 : 토모야(DF / A), 린센(FW / A), 시바토(MF / B), 히라노(MF / C)

 

 

● 팩트 체크

1. 최근 5경기 맞대결 : 53118득점 6실점 (전북 우세)

2. 전북 조별리그 성적 : 6330 (무실점 비율 : 50%, 무득점 비율 : 16%)

3. 우라와 조별리그 성적 : 6411 (무실점 비율 : 66%, 무득점 비율 : 33%)

 

 

● 결론 & 베팅 방법

전북 승 / 오버(2.5 기준) 접근을 권장한다. 상술했듯이, 우라와는 앞선 토너먼트에서 대승을 거두며 4강에 진출하기는 했으나, 모두 동남아시아 팀들을 상대로 거둔 승리였으며, 지난 조별리그 경기에서 대구의 수비에 막혀 단 1골도 넣지 못하고 11패를 거둔 점으로 미루어 보아 이번 일정도 승전보를 올리기는 어려울 전망. 전북이 특유의 측면 단단함과 용병 자원들의 피지컬적인 우위를 통해 승리를 따낼 것으로 보인다. 또한, 양 팀의 직전 16, 8강 경기 모두 오버(2.5 기준)가 나온 점을 고려하면 이번 일정도 오버(2.5 기준) 가능성이 높겠다.

 

 

3줄 요약

[일반 승//] 전북 승 (추천 o)

[핸디캡 / -1.0] 무승부 (추천 x)

[언더오버 / 2.5] 오버 (추천 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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