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신 (58승 2무 61패 / 센트럴리그 3위)
선발 / ★★★★★ : 아오야기 (19경기 12승 3패 ERA 1.70)
급격한 하향세. 지난 경기에서도 요코하마를 상대로 5이닝 3실점을 허용하면서 두 경기 연속으로 패전 투수가 되었다. 최근 두 경기에서 모두 6이닝을 소화하지 못하는 등, 문제 점이 상당히 늘어난 상태. 일단 볼넷 허용율이 높아졌고, 피안타도 전반기보다는 확실히 많이 허용하고 있는 상태. 주자가 쌓이는 상황이 많아지면서 자연스럽게 이닝 당 투구 수도 올라가고 있는 상황이다. 맞혀잡는 스타일임에도 불구하고 장타를 허용하는 빈도가 적어 어느정도 버티고는 있지만, 커맨드와 구위면에서 모두 부진한 흐름인 것은 명확하다.
- 8월 ERA : 3.43
불펜 / ★★
최근 선발진들이 제 몫은 충실히 해주면서 불펜 피로도는 심하지 않다. 다만 지난 경기에서는 시마모토가 1이닝 1실점을 기록했고, 바바도 1피안타 2볼넷을 내주는 등 커맨드가 불안한 모습을 자주 노출하기도 했다.
- 불펜 ERA : 2.24
타선 / ★★★★
감이 좋았던 나카노가 무안타에 그치는 등 테이블세터진에서 부진을 기록한 것이 상당히 컸다. 감이 좋은 선수들이 중심 타선에 배치되었기에 더욱 아쉬웠던 상황. 그래도 멀티 히트를 기록한 사토가 상대 선발인 모리시타를 상대로는 꽤 좋은 기억이 있고, 오오야마, 로하스, 세이야도 활약을 이어가는 등 긍정적인 면이 없지는 않았다.
- 8월 OPS : 0.632
◦ 히로시마 (56승 3무 62패 / 센트럴리그 4위)
선발 / ★★★★ : 모리시타 (22경기 10승 6패 ERA 3.13)
지난 등판에서는 야쿠르트를 상대로 5이닝 2실점을 기록했고, 노디시전으로 물러났다. 경기 내용은 다소 평이했지만, 두 번 연속 완봉승을 거둔 직후의 경기라는 점을 감안하면 무너지지 않고 일차적인 역할을 해주었다는 점을 높게 평가하는 것이 옳을 듯싶다. 최근 커터 구위가 상당히 좋고, 지난 경기에서 출루를 아주 많이 허용했음에도 2실점으로 실점을 최소화할 수 있었던 것은 커터의 역할이 컸다. 7월부터 8월초에 시달렸던 부진에서는 완전히 벗어난 상태라고 볼 수 있는 상태.
- 8월 ERA : 2.33
불펜 / ★★★★★
지난 경기에서는 선발이 4이닝 4실점으로 부진했으나, 휴식기 직전의 경기라는 점을 이용해 불펜을 모두 쏟아붓는 방식을 택했다. 불펜이 5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내면서 제 역할을 충실히 했고, 타선이 역전을 시켜주면서 승리의 일등 공신이 되었다.
- 불펜 ERA : 3.51
타선 / ★★★★
아키야마를 제외한 주전 야수 네 명이 1군에 복귀한 상황. 지난 경기에서도 기쿠치 등 돌아온 선수들이 선발로 복귀하지는 않았지만 이번주부터는 본격적으로 전력이 거의 100%일 가능성이 크고, 지난 경기에서 사카쿠라와 도야바시가 3안타 5타점을 합작하는 등 중심타선 활약상이 좋았다. 리드오프로 나서서 11타수 5안타로 상당히 좋은 오모리도 기대를 걸어볼 수 있는 자원.
- 8월 OPS : 0.697
■ 잭팟 포인트
모리시타는 시즌 초이기는 하지만, 한신을 상대로 9이닝 1실점 완투승을 거둔 경험이 있다.
■ 결론 및 배팅 추천
히로시마도 어느정도 가능성이 높아보이는 것이 사실. 최근 페이스는 되려 두 경기 연속으로 완봉승을 거둔 모리시타가 더 좋아보인다. 아오야기가 탈삼진보다는 상대의 배트에 공을 맞히는 방식으로 경기를 운영하고 있기 때문에 최근 구위가 떨어지면서 피안타율이 높아진 상황을 긍정적으로 보기는 어렵다. 올 시즌 되려 홈인 고시엔에서 피안타율이 높은 것은 덤. 히로시마도 이번주부터는 야수들이 전력으로 나올 수 있는 상황임을 고려한다면 타선의 힘에서도 히로시마가 밀릴 이유는 없다.
■ 3줄 요약
[일반] 히로시마 승
[핸디캡 / -1.5] 히로시마 승
[언더 오버 / 6.5] 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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