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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미국 MLB

[프로토 / MLB] 캔자스시티 vs 디트로이트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22. 9.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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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자스-디트

◦ 캔자스시티 (56승 82패 / AL 중부 4위)

선발 / ★★ : 린치 (22경기 4승 9패 ERA 4.82)
지난 등판에서는 디트로이트를 상대로 5이닝 4실점을 기록하면서 무너졌고, 다행히 패전을 뒤집어 쓰지는 않았다. 역시 린치의 문제는 커맨드의 기복이 매우 심하다는 점. 지난 경기에서도 볼넷 3개를 내주었고, 볼넷이 적다 싶으면 스트라이크 존 중앙에 공이 몰리면서 피안타를 많이 맞고 있다. 전형적으로 스트라이크와 볼의 차이가 큰 선수. 그나마 직구 커맨드는 그럭저럭 되는 편이지만 문제는 변화구 제구다. 변화구 제구를 다듬지 못하면 이번 시즌은 물론이고 다음 시즌에도 쉽지 않을 것이다.

- BB9 : 3.8

불펜 / ★★★★
지난 경기 그레인키의 뒤를 이은 불펜 투수들은 한 점도 내주지 않았고, 하루 쉬고 하는 경기라 불펜 운영에도 특이 사항은 없다.

- 9월 팀 불펜 ERA: 2.59 (6위)

타선 / ★★
무력하게 영봉패를 당하는가 했지만, 상대 마무리인 클라세에게 48경기만의 블론세이브를 안기면서 극적인 끝내기 승리를 거두었다. 페레즈가 2안타를 기록했고, 마지막 점수도 희생 플라이로 기록했을 만큼 타선의 영웅이라고 불려도 무방한 활약을 펼쳤다.

- 9월 팀 WRC+: 96 (18위)


◦ 디트로이트 (52승 84패 / AL 중부 5위)

선발  / ★ : 웬츠 (2경기 0승 1패 ERA 8.10)
리빌딩에 들어간 디트로이트가 웬츠를 후반기에 선발 로테이션에 합류 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일단 올 시즌 5월에 두 차례 선발 등판을 가졌는데, 첫 경기에서는 2.2이닝 6실점으로 무너졌지만 미네소타와의 경기에서는 4이닝 무실점으로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일단 한 경기만에 투구 내용이 상당히 좋아졌다는 점은 긍정적으로 볼 수 있으나, 제구에 대한 문제는 해결해야 할 것이다. 마이너에서도 BB9이 3.7로 꽤 높았고, 빅리그에서는 스트라이크 존 통과 비율이 60%를 넘지 못하고 있다.

- WHIP : 1.500


불펜 / ★★★
하루 쉬고 치르는 경기라 불펜 운영에 큰 제약은 없다. 지난 경기에서 허치슨이 4이닝만에 물러났기 때문에 휴식일이 있었던 것은 행운.

- 9월 팀 불펜 ERA: 4.30 (17위)

타선 / ★★★★
신인들의 활약이 유일한 디트로이트의 낙. 지난 경기에서 상대 마무리 키하다에게 카펜터와 크라이들러가 백투백 홈런을 치면서 역전 승을 거두었다. 토켈슨도 홈런을 기록하면서 올 시즌 데뷔한 세 선수가 모두 홈런을 기록하는 모습. 하스가 5타수 5안타의 활약을 보이기도 했다.

- 9월 팀 WRC+: 87 (21위)


■ 잭팟 포인트
린치는 올 시즌 홈에서 더욱 부진한 선수. 원정에서는 ERA 4.27로 그럭저럭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나, 홈에서는 ERA 5.47로 상당히 좋지 못하다.


■ 결론 및 배팅 추천
양 팀의 전력에 큰 기대를 걸기 어렵지만, 오버를 점치는 것이 가장 확률 높은 선택지라고 본다. 양 팀 선발 투수들이 모두 커맨드에 상당한 문제를 드러내고 있고, 아직 빅리그에서의 경험이 부족한 신예들이다. 특히 디트로이트는 타선 라인업에서도 신인들을 대거 기용하고 있는 만큼 현재보다는 내년을 바라본 운영을 시도하는 중. 결국 경험 상에서 캔자스시티가 앞서고 있다고 보는 것이 낫다.


■ 3줄 요약
[일반] 캔자스시티 승
[핸디캡 / -1.5] 캔자스시티 승
[언더 오버 / 8.5]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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