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야구/미국 MLB

[프로토 / MLB] 워싱턴 vs 애틀란타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22. 9. 29.
728x90
반응형

워싱턴-애틀란타

◦ 워싱턴 (53승 101패 / NL 동부 5위)

선발 / ★★ : 그레이 (27경기 7승 10패 ERA 5.17)
지난 등판에서는 마이애미를 상대로 6이닝 4실점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었고, 패전투수가 되었다. 지난 경기 홈런을 맞지는 않았지만 마이애미 홈이 홈런 억제력이 상당히 뛰어난 구장임을 고려하면 큰 의미가 있다고 할 수는 없고, 마이애미와 두 번 연속 맞붙어 도합 8실점을 내주었다는 점을 더 주목해야 할 듯. 올 시즌 최악의 타선을 가지고 있는 마이애미에게도 실점 억제 능력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는 상황. 스트라이크 비중이 최근 두 경기에서는 꽤 높아지기는 했지만, 애틀랜타의 강타선을 제어할 수 있을 것이라는 예상은 하기 어렵다.

- 9월 ERA : 8.38

불펜 / ★★
불펜 싸움에서도 완패. 전 날 경기에서도 불펜의 승계주자 실점으로 경기를 망치더니 직전 경기에서도 3실점이 불펜에게서 나오면서 경기 중후반부는 애틀랜타의 사이드로 확실하게 넘어가고 말았다.

- 9월 팀 불펜 ERA: 3.25 (7위)

타선 / ★★
또다른 신인인 뮐러에게는 4.2이닝 2실점을 안겼지만, 상대 불펜에게는 단 하나의 출루도 기록하지 못하면서 묶여버리고 말았다. 전 날 부진했던 보이트가 멀티 히트와 타점으로 타선의 선봉장 역할을 했고, 로블레스가 홈런을 기록하는 활약을 하기는 했지만 활약이 꾸준히 이어지지는 못했다.

- 9월 팀 WRC+: 99 (16위)


◦ 애틀란타 (97승 58패 / NL 동부 2위)

선발 / ★★★ : 오도리지 (20경기 5승 6패 ERA 4.61)
지난 등판에서는 필라델피아를 상대로 4이닝 8실점으로 부진해버렸고, 패전 투수가 되고 말았다. 애틀랜타가 휴스턴에서 데려올 때도 5이닝 정도를 안정적으로 막아내는 하위 선발 정도의 퍼포먼스를 기대했는데, 이런 기대치에도 미치지 못하는 실망스러운 모습이 이어지고 있다. 9월 세 경기에서 5이닝을 채운 경이가 없으며, 볼넷 허용이 상당히 많아 이닝 당 투구수가 너무 많다는 것이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이적후에는 삼진율이 조금 올라가기는 했지만 볼넷과 피홈런 허용이 모두 늘어나면서 장점이 완전히 퇴색된 모습이다.

- 이적 후 ERA : 5.32

불펜 / ★★★★
두 번 연속으로 신인이 사고를 치는 모습은 보여주지 못했다. 뮐러가 5이닝을 채우지 못하고 물러났지만, 불펜이 나머지 이닝을 무안타 무볼넷 무실점으로 막아내면서 공백을 최소화하면서 승리를 이끌어주었다.

- 9월 팀 불펜 ERA: 1.78 (1위)

타선 / ★★★★
타선에서도 상대를 압도. 멀티 히트를 기록한 선수만 3명이 나왔으며, 아쿠냐는 두개의 안타를 모두 홈런으로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타선의 루키 해리스는 2타점을 기록하면서 신인왕 경쟁을 이어갔고, 4~8회까지 전부 점수를 내면서 가볍게 승리를 챙길 수 있었다.

- 9월 팀 WRC+: 109 (8위)


■ 잭팟 포인트
의외로 그레이가 애틀랜타에게 강한 편인데, 통산 3번의 등판에서 ERA 2.25의 기록을 남기고 있다.


■ 결론 및 배팅 추천
전력 상에서 애틀랜타가 앞서는 것이 사실. 오도리지가 긴 이닝을 던질 수 있을 것 같지는 않지만 이번 달 애틀랜타의 불펜 활약이 상당하고, 연투 투수도 없기 때문에 마운드 공백이 생각보다 크지 않을 것이다. 그레이는 매 경기마다 커맨드 불안과 홈런으로 인해 고전하고 있는 상황이며, 장타력이 뛰어난 애틀랜타 타자들을 잘 상대할 수 있을지는 의문이 든다. 상대 전적이 좋기는 하지만 물타선 마이애미를 상대로도 최근 두 경기에서 도합 8점을 내줬다는 점을 잊어서는 안된다.


■ 3줄 요약
[일반] 애틀랜타 승
[핸디캡 / +1.5] 애틀랜타 승
[언더 오버 / 8.5] 오버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