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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미국 MLB

[프로토 / MLB] 디트로이트 vs 캔자스시티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22. 9.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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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트로이트-캔자스시티

◦ 디트로이트 (61승 92패 / AL 중부 5위)

선발  / ★★★ : 매닝 (12경기 2승 3패 ERA 3.43)
웬츠와 선발 로테이션을 바꾸어 이번 경기에서 등판하게 된다. 지난 등판에서는 볼티모어를 상대로 5.1이닝 5실점(3자책)으로 다소 부진했고, 패전 투수가 되고 말았다. 지난 경기에서는 스트라이크 비중이 60%가 안될 정도로 커맨드가 상당히 흔들리는 모습. 올 시즌 커맨드에 따라서 경기 내용이 극과 극 수준이었기 때문에 커맨드가 잡히지 않은 매닝은 평균 이하의 투수라고 보는 것이 옳다. 다만 화이트삭스와의 경기에서 볼넷을 하나도 내주지 않는 등 꽤 깔끔한 제구 능력을 보여준 적도 있는 만큼 마냥 커맨드가 흔들리는 유형의 선수는 아니다. 올 시즌 홈에서는 출루 억제가 상당히 잘 되고 있고, ERA도 2.52로 좋은 만큼 반등 가능성도 충분하다고 할 수 있다.

- 9월 ERA : 2.78

불펜 / ★★★★
불펜 싸움에서는 승리를 거두었다. 5명의 선수들이 연장까지 5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내었고, 이 사이에 타선이 야금야금 점수를 따라잡으면서 역전승리를 거두었다. 역전의 발판을 불펜이 놓아주었다고 해도 무방했던 경기.

- 9월 팀 불펜 ERA: 3.69 (13위)

타선 / ★★★
원정에서 약한 그레인키를 제대로 공략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 아쉬움을 샀지만, 그레인키가 내려가자마자 3점을 획득해 동점을 만든 모습은 인상적이었다. 그린과 카스트로가 멀티 히트와 4타점을 쓸어담으면서 팀의 모든 점수를 책임졌고, 하위타선에는 베두가 멀티 히트로 인상적인 활약을 했다.

- 9월 팀 WRC+: 93 (22위)



◦ 캔자스시티 (63승 91패 / AL 중부 4위)

선발 / ★★ : 린치 (25경기 4승 11패 ERA 5.06)
지난 등판에서는 미네소타를 상대로 4이닝 1실점을 기록하고 마운드에서 내려갔다. 딱히 부진한 내용은 아니었지만, 여전히 이닝 당 투구 수가 많다는 단점은 가지고 있는 상황. 커맨드가 아주 안정적이지는 않기 때문에 스트라이크와 볼의 차이가 꽤 크고, 피출루도 많아 이닝을 길게 소화하는데는 어려움이 많다. 지난 경기 이전까지 세 경기에서 모두 2개의 홈런을 맞는 등 피홈런도 심심찮게 허용하고 있는 타자. 홈인 카우프먼 스타디움이라면 모를까 타자 친화구장인 디트로이트 홈에서는 호투를 장담할 수 없다.

- 9월 ERA : 7.13

불펜 / ★★
불펜이 경기를 망쳤다고 볼 수 있던 경기. 미시에위츠의 끝내기 점수는 연장 승부치기 상황이었기 때문에 참작 여지가 있지만, 콜맨이 8회 3점을 곧바로 허용하면서 동점이 되어버린 것이 아쉬웠다. 원정에서 약했던 그레인키가 7이닝 무실점의 훌륭한 피칭을 했기 때문에 불펜의 활약이 더욱 뼈아팠다.

- 9월 팀 불펜 ERA: 3.68 (11위)

타선 / ★★★
전 날 경기에서는 시애틀과 역대급 난타전을 펼쳤으나, 지난 경기에서는 중심 타선이 다소 부진하면서 이틀 연속으로 활발한 모습을 보이지는 못했다. 그래도 도저가 홈런을 기록했고, 테일러도 멀티 히트를 기록하는 등 하위타선의 감각은 상당히 좋았다.

- 9월 팀 WRC+: 95 (20위)


■ 잭팟 포인트
린치는 통산 디트로이트전 ERA가 5.79로 상당히 좋지 못한 모습이다.


■ 결론 및 배팅 추천
디트로이트의 승리를 점치는 것이 좋겠다. 린치가 아직 커맨드가 안정적이지 못한 상황이고, 피홈런 문제도 꽤 심각한 상황이라 타자친화적인 구장인 디트로이트 홈에서의 활약을 기대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매닝이 커맨드가 잡히는 날에는 이닝 소화능력에서도 별다른 문제를 일으키지 않고 있기 때문에 호투를 기대해볼 여지는 충분한 상황이다.


■ 3줄 요약
[일반] 디트로이트 승
[핸디캡 / -1.5] 디트로이트 승
[언더 오버 / 7.5] 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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