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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미국 MLB

[프로토 / 미국야구] 애틀란타 vs 콜로라도

by 스포츠 폴리오 2022. 8.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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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란타-콜로라도

◦ 애틀란타 (79승 51패 / NL 동부 2위)

선발 / ★★★★★ : 라이트 (24경기 16승 5패 ERA 2.99)
지난 경기에서는 피츠버그를 상대로 7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하면서 승리 투수가 되었다. 3연속 퀄리티 스타트를 기록하고 있고, 해당 경기들에서 모두 승리투수가 되는 기쁨을 누렸다. 지난 경기는 타자 친화적인 피츠버그의 홈에서 펼쳐진 경기라 라이트의 투구 패턴과는 다르게 플라이볼이 더 많기는 했으나, 피안타는 2개에 그쳤다. 결국 현재 라이트의 공을 상대로 타자들이 정타를 만들어낼 확률을 높지 않고, 특히 커브의 커맨드와 구위가 상당히 좋다. 최근 라이트가 등판한 열 경기에서 팀은 9승 1패를 기록하고 있다.

- 8월 ERA : 3.24

불펜 / ★★★★
프리드가 3실점을 기록한 것 이외에 불펜이 추가로 실점한 점수는 없었다. 다만 마지막에 등판한 리가 1이닝을 소화하는 동안 2피안타를 허용하는 등 불안한 모습을 보이기는 했다.

- 8월 팀 불펜 ERA: 3.64 (13위)

타선 / ★
우레나를 상대로 6안타를 뽑아냈으나 치명적인 타격은 주지 못했고, 그 이후 나온 콜로라도의 불펜을 상대로는 1안타에 묶여버리면서 업셋을 당하고 말았다. 수비에서도 실책이 나오면서 프리드에게 비자책점 하나를 추가로 허용하게 하는 등 공수에서 모두 실망스러웠던 경기.

- 8월 팀 WRC+: 120 (3위)


◦ 콜로라도 (56승 74패 / NL 서부 5위)

선발 / ★★ : 펠트너 (13경기 2승 5패 ERA 5.87)
지난 경기에서는 메츠를 상대로 4.2이닝 3실점으로 부진하면서 패전 투수가 되고 말았다. 최근 8월 들어서는 구위가 완전히 망가진 모습. 단적으로, 8월 5경기에서 모두 홈런을 허용하고 있고, 포심의 피안타율은 0.340까지 늘었다. 물론 8월에 쿠어스 필드 경기가 3경기 있기는 했으나, 투수 친화적인 펫코파크와 시티필드에서도 부진하는 등 타자 친화적인 홈 구장 핑계를 대기에도 민망하다. 포심의 구사 비율이 절반을 넘기 때문에 포심 구위가 살아나야 반등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지만, 전망은 그리 밝지 않다.

-8월 ERA : 6.29

불펜 / ★★★★★
두 경기 연속으로 업셋을 성공. 마운드의 활약이 이어진 것이 큰 영향을 미쳤음은 부정할 수 없다. 지난 경기에서도 불펜이 4이닝을 1피안타 무실점으로 막아내면서 리드를 끝까지 지켰다. 다만 31구를 던진 에스테베스는 이번 경기 출전이 어렵다.

- 8월 팀 불펜 ERA: 5.58 (28위)

타선 / ★★
승리를 거두는 데 성공하기는 했지만 11안타를 기록한 경기에서 3점에 그친 것은 상당히 아쉬운 성과. 그래도 그리칙-이글레시아스-로저스로 이어진 1~3번이 모두 멀티히트를 기록했고, 4번 크론도 멀티 히트에는 실패했지만 2타점을 기록하는 등 상위 타선에서 할 일은 잘 해주었다.

- 8월 팀 WRC+: 81 (28위)


■ 잭팟 포인트
펠트너가 쿠어스 핑계를 댈 수 없는 이유는 올 시즌 원정 성적이 더 부진하기 때문. 홈에서는 ERA 5.52를 기록중이지만, 원정에서는 6.19로 ERA가 급 상승한다.

■ 결론 및 배팅 추천
애틀랜타가 연패에서 벗어날 확률이 높다고 본다. 아쉽게 패하기는 했지만 지난 경기 타선 부진은 아쿠냐가 빠진 영향도 있고, 이번 경기에서는 아쿠냐가 돌아올 가능성이 있다. 펠트너의 최근 투구 내용과 직구 구위를 고려하면 호투를 기대하기에는 여전히 요원한 상황. 최근 콜로라도의 마운드 상황이 좋기는 하지만 이번만큼은 안정적인 모습을 기대하기는 어렵다. 콜로라도도 지난 경기 승리를 거두기는 했지만, 최근 3경기에서 낸 총 점수는 5점에 불과하다.

■ 3줄 요약
[일반] 애틀랜타 승
[핸디캡 / -1.5] 애틀랜타 승
[언더 오버 / 8.5] 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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