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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미국 MLB

[프로토 / 미국야구] 마이애미 vs 템파베이

by 스포츠 폴리오 2022. 8.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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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애미-템파베이

◦ 마이애미 (55승 73패 / NL 동부 4위)

선발 / TBD
아직 공식 홈페이지에서 선발을 공개하지는 않고 있으나, 로저스의 복귀가 유력하다는 소식. 허리 통증으로 인해 부상자 명단에 올랐고, 가장 최근 리햅 매치에서는 6이닝 무실점의 좋은 투구 내용을 보였다. 볼넷 하나를 내주고 삼진 9개를 뽑아냈다.
 
불펜 / ★★
루사르도는 6이닝 3자책으로 제 몫을 다했으나, 불펜에서 3이닝 2자책으로 무너지면서 점수차이가 더 벌어져 버렸다.

- 8월 팀 불펜 ERA: 4.25 (20위)

타선 / ★
포르테와 엔카나시온이 멀티 히트를 치면서 분전했지만 이번에도 점수는 두 점을 겨우 내는 데 그쳤다. 1~4번에서 도합 12타수 2안타에 묶여버린 것이 치명적으로 작용했고, 수비에서도 실책으로 인해 루사르도에게 비자책점 2점을 내주게 하는 등 공수에서 모두 실망스러웠다.

- 8월 팀 WRC+: 67 (30위)


◦ 템파베이 (71승 57패 / AL 동부 2위)

선발 / ★★★★ : 라스무센 (22경기 9승 4패 ERA 2.77)
지난 등판에서는 에인절스를 상대로 5.1이닝 1실점 호투로 승리 투수가 되었다. 올 시즌 전반적으로 좋은 페이스를 보여주고 있지만, 한 가지 흠을 잡자면 이닝 소화 능력이 기대만큼 올라와 있지 못한 상태. 올 시즌 6이닝 이상을 던진 경기는 5번 뿐이다. 지난 경기 불펜 소모가 상당히 컸던 상황이라 최대한 긴 이닝을 버텨줘야 하는데, 최소 실점은 가능할 가능성이 높지만 6이닝 이상의 투구를 섣부르게 점치기에는 어렵다.

- 8월 ERA : 1.59

불펜 / ★★★★
등판이 예정되어 있었던 매클라나한이 갑자기 부상으로 빠졌으나 불펜을 총 동원하는 오프너 형식으로 경기를 잡아냈다. 일단 오프너 역할을 해준 암스트롱이 3이닝 무실점을 기록한 것이 가장 결정적이었던 활약. 클레빈저가 2실점을 내주는 아쉬운 모습이 있기는 했지만, 로테이션이 꼬인 상황에서도 불펜을 제 할일을 했다.

- 8월 팀 불펜 ERA: 3.21 (5위)

타선 / ★★★★★
보스턴전에서 살아난 방망이 감각을 그대로 가져오는 데 성공. 홈런 포함 3안타를 친 아로사레나와, 멀티 히트와 타점을 올린 라미레즈의 활약이 인상적이기는 했으나, 월스를 제외한 선발 타자들이 전원 안타를 기록할 정도로 전반적인 타자들의 감이 좋아보였다.

- 8월 팀 WRC+: 108 (10위)


■ 잭팟 포인트
라스무센은 올 시즌 원정에서 다소 고전하고 있는데, 올시즌 원정 ERA는 3.86이다.


■ 결론 및 배팅 추천
탬파베이의 승리를 점치는 것이 좋겠다. 로저스가 돌아올 가능성이 높지만, 긴 이닝을 소화할 가능성이 높지 않은데다 몸상태도 아직 변수가 많다. 라스무센이 긴 이닝을 소화하는 데는 다소 미진해도 자신이 소화하는 이닝만큼은 최소 실점으로 막아내 줄 수 있는 기량을 갖춘 선수. 최근 탬파베이 타선의 감각도 좋고, 지난 경기 불펜 소모가 꽤 커 라스무센이 내려간 다음에는 실점 가능성을 어느정도 점쳐야 한다는 점에서 오버를 선택하는 것도 합리적일 것이다.


■ 3줄 요약
[일반] 탬파베이 승
[핸디캡 / +1.5] 탬파베이 승
[언더 오버 / 7.5]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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