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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농구 월드컵

[프로토 / 농구 월드컵] 세르비아 vs 폴란드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22. 9.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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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르비아-폴란드

◦ 세르비아 (FIBA 랭킹 6위)

하위 전력 이스라엘과의 예선 4번째 경기, 외곽에서 번득이는 움직임을 보인 이스라엘이었지만 골 밑에서 확실한 우위를 가져가며 21점 차로 승리를 거두었다. 팀의 ‘에이스’ 요키치(C)는 3점슛 1개 포함, 29득점 11리바운드 5어시스트 4스틸 2블록으로 더블더블을 기록하며 골 밑을 완전히 장악했다. 미치치(G)가 3점슛 2개 포함, 19득점 3리바운드 3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외곽에서 활약해줬다. 칼리니치(F)와 야라마즈(PG)는 각각 3점슛 3개, 2개 포함해서 10득점씩 올려주면서 외곽포로 점수를 쌓는 이스라엘을 견제해줬다. 내, 외곽을 가리지 않는 세르비아의 일관된 플레이 스타일이 인상적이었던 경기였다. 다음 일정을 고려한 로테이션 가능성도 있을 수 있다. 하지만 모두 즉시전력감의 최상의 전력이라 경기 승패에 큰 문제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 폴란드 (FIBA 랭킹 13위)

약체 네덜란드와의 예선 4번째 경기, 골 밑에서 압도적 우위를 가져가며 6점차로 승리했다. 이번 경기는 주축 선수들 대부분이 20~25분 내외로 경기를 소화했다. 소콜로브스키(SF)가 3점슛 1개를 포함, 24득점 5리바운드 3어시스트 1스틸을 기록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빅맨’ 발체로브스키는 대략 25분 가량 경기를 소화하며 16득점 7리바운드 4어시스트를 기록하며 골 밑을 지켰다. 가르바치(SG)는 3점슛 3개를 포함, 10득점을 올리며 승리에 일조했다. 예상대로 로테이션을 가동하면서 선수들의 체력 안배에 힘쓴 경기였다. 그럼에도 경기를 승리로 이끌 만큼 대부분의 선수들의 역량이 뛰어남을 볼 수 있었다. 세르비아를 상대로 어려운 경기가 되겠지만 요키치와 발체로브스키의 골 밑 맞대결은 주목할 주요 포인트다.


■ 결론
이번 경기 세르비아의 로테이션 가능성이 높아 점수차는 많이 안 날 것으로 보이고, 세르비아의 승리를 예상한다. 요키치 미치치 칼리니치 등 주축 선수들이 내, 외곽에서 압도적인 기량을 뽐내고 단 한 번의 패배도 허용하지 않았다. 선수층이 워낙 두터운 탓에 부진하는 선수가 있으면 대체 선수가 그 공백을 확실히 메웠다. 골 밑과 외곽 모든 부분에서 폴란드에게 밀릴 만큼 전력상으로도 빈틈이 없는 것도 사실이다. 폴란드는 승리를 위해 발체로브스키와 포니카. 슬로터를 중심으로 스쿼드가 구성될 것으로 예상된다. 확실히 요키치를 비롯한 다른 세르비아의 주축 선수들을 이길 만큼 판을 뒤집을 핵심 카드가 없는 것도 사실이다. 요키치가 버티는 골 밑에서 발체로브스키도 우위를 가져가긴 힘들 것으로 보이고, 외곽 또한 확실한 우위를 가져가긴 힘들 것으로 보인다. 이번 경기는 세르비아의 승리가 예상된다. -15.5점의 핸디는 승부에 적극적으로 임할 것으로 예상되는 폴란드의 승리가 합리적이다. 언오버 기준점 162.5점에서 양 팀 모두 80득점 이상을 충분히 할 만큼의 득점력을 보유한 팀인 것을 고려한다면 이번 경기 오버가 좋을 것 같다.


■ 추천 방향
[일반] 세르비아 승
[핸디캡 / -15.5] 폴란드 승
[언더오버 / 162.5]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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