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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농구 월드컵

[프로토 / 농구 월드컵] 프랑스 vs 슬로베니아

by 스포츠 폴리오 2022. 9.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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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슬로베니아

◦ 프랑스 (FIBA 랭킹 4위)

보스니아와의 예선 4번째 경기, 외곽이 죽은 보스니아의 골 밑을 압도하며 13점 차 대승을 거두었다. 리바운드를 14개나 더 잡아내며 높이 싸움에서 주도권을 틀어쥐었다. ‘최강 빅맨’ 고베어(C)가 11득점 12리바운드 1어시스트 1스틸 2블록으로 골 밑에서 누르키치(C)를 누렀다. 이 경기 최다 리바운드 기록과 함께 더블더블을 기록하며 팀의 승리의 1등 공신이 되었다. 야부셀레(PF)는 15득점 5리바운드 2어시스트 2스틸 1블록으로 팀 내 최다 득점을 기록하며 골 밑에서 고베어를 서포트했다. ‘슈퍼 에이스’ 포니에는 3점슛 2개를 포함, 14득점 2리바운드 3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에이스다운 품격을 보여줬다. ‘리딩 가드’ 역할을 맡은 후에르텔(PG)도 3점슛 3개 포함, 14득점 7리바운드 8어시스트 2스틸로 외곽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보여줬다. 주축 선수들이 골고루 득점을 올리며 승리로 이끈 지난 경기였다. 조 1위를 놓고 벌이는 슬로베니아와의 경기를 앞두고 경기력을 끌어올린 포니에와 고베어의 활약은 긍정적인 대목이다.


◦ 슬로베니아 (FIBA 랭킹 5위)

막강한 전력의 독일을 만난 예선 4번째 경기, 돈치치(G, SF)의 미친 활약 속에 8점 차 승리를 거두었다. 독일 보다 리바운드를 8개나 더 잡아내면서 골 밑과 높이에서도 밀리지 않고 우위를 보여줬다. 골 밑에서 슬로베니아가 주도권을 쥐었다면 외곽에서는 예상대로 독일이 우세했다 하지만 경기의 승패를 가른 것은 ‘슈퍼 에이스’ 돈치치의 활약이었다. 돈치치(G, SF)는 3점슛 2개 포함, 36득점 10리바운드 4어시스트 1블록을 기록하며 내, 외곽에서 독일을 뒤흔들었다. ‘빅맨’ 토비(C)도 3점슛 2개 포함, 10득점 8리바운드 1스틸 1블록을 기록하며 골 밑에서 중심을 지켰고, 고란 드라기치(SF)가 18득점 2리바운드 3어시스트 1스틸을 기록하며 돈치치 다음으로 팀에서 승리를 위해 맹활약했다. 이런 돈치치의 득점 페이스가 유지된다면 다음 프랑스와의 경기도 어렵지 않은 경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 결론
슬로베니아의 승 가능성이 높은 경기가 될 것. 내, 외곽 밸런스가 좋은 두 팀의 차이는 바로 ‘기복 있는 경기력’이다. 확실히 활약할 때는 제 역할을 해주며 득점을 올려주는 프랑스지만 선수진 전반적으로 기복이 많은 경기력이 아쉬운 대목이다. 먼저, 프랑스는 포니에의 경기력이 살아난 것은 고무적이나 아직까지 경기력 기복이 많은 상태. 고베어도 골 밑에서 제 몫을 해주지만 수비력에 비해 득점력은 다소 아쉬운 수준이며 다른 주력 자원들도 경기 기복이 심한 상황. 반면에 슬로베니아는 대부분의 선수들이 경기 기복 없이 각자 제 역할을 해주며 안정적인 경기력을 유지하고 있다. 내, 외곽에서 가장 안정적으로 경기 기복 없이 운영을 잘 할 것으로 예상 되는 ‘돈치치 보유국’ 슬로베니아의 승을 예상한다. +1.5점의 핸디도 슬로베니아의 승이 합리적이다. 언오버 기준점 168.5점에서 프랑스는 최근 5경기 중 1경기 오버를 기록, 슬로베니아는 3경기 오버를 기록했다. 최근 경기들만 보면 프랑스는 득점을 많이 가져가는 타입도 아니다. 70후반~80점초반대에 득점이 많이 형성되어 있는 것과 80득점 이상은 거뜬히 해줄 슬로베니아의 공격력 모두를 고려하면 오버가 좋은 것 같다.


■ 추천 방향
[일반] 슬로베니아 승
[핸디캡 / +1.5] 슬로베니아 승
[언더오버 / 168.5]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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