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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대한민국 KBO76

썸네일 [프로토 / KBO] 두산 vs NC ◦ 두산 (54승 2무 72패 / 리그 9위) 선발 / ★★★★ : 최원준 (26경기 8승 10패 ERA 3.66) 지난 등판에서는 삼성을 상대로 2.1이닝 5실점으로 부진했고 패전 투수가 되고 말았다. 그동안 강한 모습을 보여왔던 삼성에게 호되게 당했는데, 좌타자 상대 피장타와 라팍 등판 등 최원준이 활약하기에는 어려운 환경이었다는 점을 감안해야 한다. 하이패스트볼을 주로 던지는 투수라 좌타자에게 장타를 허용할 확률이 높은 유형인데, 다행히 잠실은 라팍과 달리 넓은 투수 친화구장이라 최원준의 단점이 상쇄되는 구장. NC 좌타자들 중 장타력이 뚜렷하게 좋은 선수가 없다는 것 역시 최원준에게는 희망을 걸어볼 수 있는 요소다. - 잠실 ERA : 2.81 불펜 / ★★★★ 오랜만에 불펜이 호투를 기록하면서 .. 2022. 9. 21.
썸네일 [프로토 / KBO] 한화 vs 롯데 ◦ 한화 (43승 2무 86패 / 리그 10위) 선발 / ★ : 문동주 (10경기 0승 1패 ERA 8.56) 남지민이 이닝 제한으로 인해 1군에서 말소되면서, 대체 선발로 1군에 콜업되었다. 올 시즌 부상으로 인해 고생을 꽤 하기도 했고, 팀 내부에서는 멀티 이닝을 불펜에서 던지게 한 뒤 선발로 4~5이닝을 던지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고 한다. 첫 선발 등판은 두산과의 맞대결이었는데, 위기 상황이 닥치자 커맨드가 흔들리는 등 아직 경험이 부족한 모습을 보여주고 말았다. 직구가 평균 153KM까지 찍힐 정도로 직구 구속은 상당하지만, 아직 슬라이더의 완성도가 부족하다는 평가. 다행히 8월 중순부터는 5이닝 노히트 경기를 만드는 등 퓨처스 내에서는 꽤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준 바 있다. - 퓨처스 ERA .. 2022. 9. 21.
썸네일 [프로토 / KBO] 기아 vs LG ◦ 기아 (62승 1무 68패 / 리그 5위) 선발 / ★★★★ : 파노니 (11경기 3승 2패 ERA 1.90) 지난 등판에서는 한화를 상대해 7이닝 1실점으로 호투했고, 승리는 거두지 못하고 내려왔다. 커브를 적극적으로 쓰기 시작한 이후부터 상승세를 달리고 있는데, 9월 세 경기에서 모두 7이닝 이상 1실점 이하로 투구를 이어가고 있다. 다만 지난 경기 선발인 놀린과 비슷하게, 좌투수임에도 좌타자에게 약한 ‘역스플릿’형 투수라는 점이 마음에 걸린다. 놀린보다 차이가 아주 크지는 않지만 이미 LG를 상대로도 4.1이닝 4실점을 기록했던 경험이 있는 등 좌타자가 다수인 라인업을 상대로는 꽤 고전하는 경우가 있을 수 있다. - 좌타자 상대 피안타율 : 0.238 - 우타자 상대 피안타율 : 0.212 불펜.. 2022. 9. 21.
썸네일 [프로토 / KBO] SSG vs KT ◦ SSG (83승 4무 45패 / 리그 1위) 선발 / ★★★ : 오원석 (26경기 6승 8패 ERA 4.40) 지난 등판에서는 NC를 상대로 5.1이닝 5실점을 허용해 패전 투수가 되었다. 일단 긍정적이었던 부분은 제구가 강점이라는 투수답지 않게 최근 흔들렸던 포심 커맨드가 다시 돌아왔다는 점. 다만 슬라이더가 좋지 않은 것은 여전했는데, KT가 박병호의 이탈 이후 장타력이 상당히 떨어졌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직구 커맨드가 좋아졌다는 점은 강점이 될 수 있다. 직구의 스트라이크 비율이 높아지면 경기력이 좋아지는 유형의 투수이기도 하다. - 9월 ERA : 5.06 불펜 / ★★★ 모리만도가 7이닝을 소화하면서 좋지 못한 불펜 상황에 숨통을 틔어준 것이 주효했다. 전 날 경기에서 4실점으로 크게 무너졌던.. 2022. 9. 21.
썸네일 [프로토 / KBO] 키움 vs 삼성 ◦ 키움 (75승 2무 57패 / 리그 3위) 선발 / ★★★★★ : 요키시 (27경기 10승 7패 ERA 2.23) 지난 등판에서는 기아를 상대로 7.2이닝 무실점을 기록하면서 승리 투수가 되었다. 최근 4경기에서 모두 퀄리티 스타트를 기록하고 있는 훌륭한 페이스를 기록하고 있는 중. 일단 제구력이 상당히 좋은 유형이기 때문에 불필요하게 공을 낭비하는 일이 없다. 마이너 시절 타자 친화적인 PCL에서도 두각을 드러냈을 만큼 홈런 억제력도 상당하기 때문에, 투수가 가장 내줘서는 안될 사사구와 피홈런에서는 상당히 자유로운 선수라고 할 수 있다. 구속 문제로 인해 메이저까지는 올라가지 못했지만, 평균 143KM 정도의 투심은 요키시가 좌완이라는 점과 KBO무대라는 점을 고려했을 때 그리 느린 구속도 아니다... 2022. 9. 20.
썸네일 [프로토 / KBO] SSG vs KT ◦ SSG (82승 4무 45패 / 리그 1위) 선발 / ★★★★ : 모리만도 (9경기 6승 1패 ERA 2.15) 지난 등판에서는 롯데를 상대로 7.2이닝 1실점(무자책)의 훌륭한 피칭을 선보이면서 승리 투수가 되었다. 팀의 필승조들 중 연투를 기록한 선수가 많아 불펜 사정이 꽤 좋지 못했던 상황임을 고려하면 팀 전력에 1승 이상의 보탬이 되었다고 할 수 있을 만큼 결정적이었던 활약. 올 시즌 5회 이전에 내려간 적이 한 번 밖에 없을 만큼 팀 마운드 운영에 큰 도움이 되주고 있는데, 투구 수를 낭비하는 볼이 적다는 점이 이닝 소화에 상당한 도움을 주고 있다. 보더라인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제구력이 상당히 좋고, 디셉션 동작이 뛰어나 타자들이 타이밍을 맞추는 것이 상당히 어렵다. - 9월 ERA : 2.. 2022. 9. 20.
썸네일 [프로토 / KBO] 기아 vs LG ◦ 기아 (62승 1무 67패 / 리그 5위) 선발 / ★★★★ : 놀린 (17경기 5승 8패 ERA 3.03) 지난 등판에서는 키움을 상대로 8이닝 2실점(1자책)으로 호투했지만 타선 지원 부족으로 패전투수가 되고 말았다. 8이닝까지 88개를 던졌고, 완투까지 가능한 페이스였지만 김종국 감독이 투수 보호를 위해 교체를 단행한 모습. 부상 복귀 이후에는 매 경기마다 퀄리티스타트, 혹은 그에 준하는 성적을 기록하는 등 훌륭한 페이스를 보여주고 있는데, 결정적인 순간에 투구폼을 바꿔 던지는 등 노련하게 타자를 상대하는 모습이 인상적인 선수. 다만 좌투수임에도 불구하고 좌투수에게 약한 ‘역 스플릿’형 투수라는 점은 다소 우려를 살수 있는데, LG가 타선에 좌타자 비중이 가장 많은 팀이기 때문이다. - 좌타자 .. 2022. 9. 20.
썸네일 [프로토 / KBO] 두산 vs NC ◦ 두산 (53승 2무 72패 / 리그 9위) 선발 / ★★★★ : 곽빈 (23경기 6승 8패 ERA 3.69) 지난 등판에서는 LG를 상대로 6.1이닝 무실점을 기록하고, 승리 투수가 되었다. 8월 이후 모든 경기에서 퀄리티 스타트를 기록하고 있는 상황인데, 커맨드는 아직 들쭉날쭉한 경우가 많았는데, LG전에서는 이전 등판에서 불안했던 커맨드를 한 경기만에 바로잡는 등 멘탈적으로 단단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곽빈의 패스트볼 구속은 평균 146~147KM 정도로, KBO 기준으로 상당히 빠른 상황이라는 점을 고려한다면, 제구가 잡힌 상황에서의 곽빈은 타자들이 쉽게 공략하기 어렵다. - 9월 ERA : 2.19 불펜 / ★ 스탁이 1이닝만에 교체되면서 마운드 운영이 꼬였고, 불펜에서 12실점을 내주면서 .. 2022. 9. 20.
썸네일 [프로토 / KBO] 한화 vs 롯데 ◦ 한화 (43승 2무 85패 / 리그 10위) 선발 / ★★★★ : 페냐 (12경기 5승 4패 ERA 3.63) 지난 등판에서는 KT를 상대로 6이닝 무실점의 깔끔한 투구로 승리 투수가 되면서 최근 2연승을 달리고 있다. 빠른 공을 가지고 있지만, 재활 이후에는 구속이 1~2마일 정도 떨어진 상황. 그러나 떨어진 구속이라는 것이 평균 146KM의 싱커기 때문에, KBO에서는 싱커가 잘 들어가는 날에는 거의 호투가 보장되어 있다고 보는 것이 낫다. 다만 지난 경기에서도 사사구 네 개를 내주는 등 제구가 아주 깔끔한 스타일은 아니라 7이닝 이상의 투구를 보여주기는 어려운 투수. 기대치를 퀄리티스타트로 잡으면 알맞을 것이다. - 9월 ERA : 2.04 불펜 / ★★★★ 휴식일을 앞두고 불펜을 쏟아부어서 L.. 2022. 9. 20.
썸네일 [프로토 / KBO] 롯데 vs 키움 ◦ 롯데 (57승 4무 69패 / 리그 7위) 선발 / ★★★★ : 반즈 (29경기 11승 11패 ERA 3.44) 지난 등판에서는 NC를 상대로 5이닝 3실점으로 부진했다. 후반기에는 체력적인 부담이 눈에 띄는 상황인데, 전반기에 4일 휴식 후 선발이라는 강행군을 했던 것이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여름부터 5일 휴식으로 스케줄을 조정하면서 회복을 하는가 했지만, 최근에는 출루 억제에 상당히 곤란함을 겪는 상태. 다만 여전히 빠른 구속과 슬라이더를 바탕으로 높은 탈삼진율을 보이고 있어, 최소한의 이닝 소화는 해주고 있는 모습. 특히 좌타자를 상대로 상당히 좋기 때문에 키움 타자들에게도 어느 정도 먹힐 구석은 충분히 있다. 특히 이정후를 상대로는 12타수 1피안타로 상당히 강한 편. - 좌타자 상대 피.. 2022. 9.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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