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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일본 NPB

[프로토 / NPB] 한신 vs 요미우리

by 스포츠 폴리오 2022. 9.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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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요미우리

◦ 한신 (61승 2무 61패 / 센트럴리그 3위)

선발 / ★★★★ : 니시 (21경기 9승 8패 ERA 2.19)
지난 등판에서는 주니치를 상대로 3이닝 3실점으로 부진하면서 제 역할을 전혀 하지 못했다. 물론 지난 두 경기에서 각각 8이닝과 9이닝을 소화하면서 120구가 넘는 공을 던졌기에, 후유증이 있어도 이상하지는 않은 부분. 실제로 지난 경기에서는 구위로 타자들을 압도하지 못하고 7개의 피안타를 허용하기도 했다. 그러나 60구만을 던지고 일주일의 휴식을 가졌고, 투심 패스트볼, 체인지업과 슬라이더의 구위도 상당하기 때문에 때문에 슬럼프가 오래 지속될 가능성은 높지 않을 것이다.

- WHIP : 1.05

불펜 / ★★★★
사이키가 우천으로 콜드가 될때까지 6이닝을 모두 책임져준 덕에 불펜 소모가 하나도 없이 경기를 마쳤다. 사실상 하루 쉰 요미우리와 체력적인 면에서는 다를 바가 없다.

- 불펜 ERA : 2.20

타선 / ★★★★
치카모토가 4안타 1홈런을 기록하면서 이틀 연속으로 좋은 감을 이어갔고, 사토와 오오야마도 5타점을 합작하는 등 히로시마를 타선에서 압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최근 두 경기에서 클린업 트리오에서 나온 안타가 13안타로, 중심 타선 싸움에서는 요미우리와 꽤 대등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다.

- 8월 OPS : 0.641


◦ 요미우리 (56승 2무 64패 / 센트럴리그 4위)

선발 / ★★★★ : 토고 (20경기 11승 6패 ERA 2.78)
지난 등판에서는 주니치를 상대로 8이닝 1실점으로 호투하면서 승리 투수가 될 수 있었다. 직구의 위력이 최근 상당히 좋은데, 이를 바탕으로 지난 경기에서는 11개의 삼진을 잡아내기도 했다. 물론 지난 경기 상대인 주니치가 타격에서는 그닥 좋은 모습을 보이지 못하는 팀임은 감안해야 하나 최근 네 경기에서 모두 7이닝 이상을 소화하는 등 토고의 현재 페이스를 낮게 볼 이유는 전혀 없다. 야쿠르트를 제외하면 약한 모습을 보이는 팀도 없고, 4월을 제외한 모든 달에 ERA가 2점대를 유지하고 있는 만큼 기복도 크지 않다고 보는 것이 옳다.

- 8월 ERA : 2.32

불펜 / ★★★★
연장으로 가면서 불펜을 총동원했으나 승리를 거두지 못했다. 휴식일이 하루 있었기 때문에 불펜이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시간은 충분했다.

- 불펜 ERA : 4.02

타선 / ★★★★
지난 경기에서는 3번 마루, 5번 오카모토가 멀티 히트를 기록하면서 좋은 활약을 선보였다. 팀 도합 12안타를 기록하면서 야쿠르트에 뒤지지 않는 타격 솜씨를 보여주었다. 나카타가 4타수 무안타에 그치는 등 기복이 상당히 심한 모습을 보여주기는 했지만, 볼넷 2개를 얻어내는 등 타선의 혈을 일방적으로 끊지는 않았다.

- 8월 OPS : 0.644


■ 잭팟 포인트
양 팀 선수들은 상대 팀을 상대로 올 시즌 ERA가 모두 0점대를 기록하고 있다.

■ 결론 및 배팅 추천
지난 경기 양 팀 타자들의 성과는 좋았지만, 이번 경기에서는 타자들이 성과를 내기가 어렵다. 투수 친화적인 고시엔 구장에서 벌어지는 경기인데다, 양 팀 투수들의 퀄리티와 상대 전적까지 고려하면 투수전 양상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타선과 불펜에서도 거의 전력 상황이 비슷하다고 볼 여지가 큰 상황. 두 팀의 배당이 거의 동일한 만큼 승패와 핸디는 리스크가 크다. 언더를 제외하고는 쉽게 추천할 수 있는 픽은 없다.

■ 3줄 요약
[일반] 한신 승
[핸디캡 / +1.5] 한신 승
[언더 오버 / 5.5] 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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