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리조나 (67승 75패 / NL 서부 4위)
선발 / ★★ : 제임슨 (전적없음)
올 시즌 처음으로 마운드에 올라서게 된다. 애리조나 팜에서 가장 유망한 투수 유망주로 평가받았는데, 직구와 슬라이더의 위력이 좋은 ‘정통’ 파워피처 유형의 선수다. 다만 구위 자체가 구속에 비해 묵직하지는 않다는 평인데, 182CM에 불과한 신장 때문에 패스트볼의 각이 낮게 형성되는 것 때문인 듯. 결국 볼 끝을 최대한 살리는 방법으로 이를 타개하고 있는데, AAA에서도 그리 성과가 뚜렷하게 나타나는 편은 아니었다.
불펜 / ★★★★
불펜은 데이비스의 뒤를 이어 연장까지 무자책으로 다저스 타선을 막아내면서 끝내기 승리를 만들어 내었다. 다만 다저스가 지구 우승을 확정 짓고 대부분의 주전 선수들에게 휴식을 주었다는 점은 감안 해야 한다.
- 9월 팀 불펜 ERA: 5.97 (28위)
타선 / ★★★
장타력에서 이기면서 승리. 알칸타라의 끝내기 점수도 홈런으로 나왔고, 바쇼와 캐롤도 홈런을 기록하는 등 안타 5개 중 3개가 홈런이었다. 다만 9회 말에 2사 3루에서 갑자기 매카시가 홈스틸을 시도하다 실패한 장면은 다소 의아했던 장면.
- 9월 팀 WRC+: 98 (15위)
◦ 샌디에이고 (78승 65패 / NL 서부 2위)
선발 / ★ : 머나야 (26경기 7승 8패 ERA 5.23)
최근 부진으로 인해 불펜으로 강등되었고, 지난 경기에서도 불펜으로 나와 패전처리 역할을 하는 굴욕까지 당해야 했다. 일정 때문이었다고 구단 차원에서 설명하기는 했지만, 선발로 나왔을 때 극도의 부진을 기록하고 있어, 납득하지 못할 정도는 아닌 상황. 올 시즌 내내 싱커의 커맨드는 오락가락했고, 이닝은 나름 꾸준히 소화하고 있지만 개막전 7이닝 무실점을 제외하면 단 한번의 무실점 경기도 기록하지 못하고 있다. 다르빗슈 제외 제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는 샌디에이고 선발진의 대표적인 예시라고 할 수 있을 듯.
- 9월 ERA : 13.50
불펜 / ★★★★★
불펜은 3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내면서 제 몫을 다했으나, 클레빈저가 크게 무너져버리며 기울어진 경기를 불펜이 역전 시킬수는 없는 상황이었다.
- 9월 팀 불펜 ERA: 5.80 (27위)
타선 / ★★
타선에서도 완패. 마이어스가 3안타를 기록하기는 했지만 나머지 타자들이 기록한 안타는 4개에 불과했다. 마차도는 4타수 3삼진이라는 굴욕적인 성적을 냈으며, 소토는 최근 14경기 째 장타를 기록하지 못하면서 침체가 길어지고 있다.
- 9월 팀 WRC+: 89 (27위)
■ 잭팟 포인트
올 시즌 머나야는 애리조나를 상대로는 ERA 2.88로 상당히 좋았으며, ERA도 2.88로 좋은 편이었다.
■ 결론 및 배팅 추천
제임슨의 퀄리티를 장담하기 어려운 것은 사실. 애리조나가 이제는 다음 시즌을 위해 실험적인 로스터로 경기에 임할 가능성이 높음을 감안하면 동기 부여 자체는 와일드카드가 걸려있는 샌디에이고가 더 많다고 할 수 있겠다. 머나야가 올 시즌 애리조나를 상대로는 그나마 강한 모습을 보여주었기에, 팀에서도 이번 등판에서 어느 정도 기대는 하고 있는 상황. 다만 머나야가 올 시즌 내내 커맨드가 좋지 못한 모습이었다는 점과, 이번 경기가 타자 친화적인 체이스필드 경기라는 점을 고려한다면 마냥 샌디에이고 쪽으로 웃어주는 경기는 아니다. 오버를 주력으로 삼는 것도 괜찮은 선택일 듯.
■ 3줄 요약
[일반] 샌디에이고 승
[핸디캡 / +1.5] 애리조나 승
[언더 오버 / 8.5]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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