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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미국 MLB

[프로토 / MLB] 밀워키 vs 세인트루이스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22. 9.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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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워키-세인트루이스

◦ 밀워키 (82승 72패 / NL 중부 2위)

선발  / ★★★★ : 우드러프 (25경기 12승 4패 ERA 3.18)
지난 등판에서는 신시내티를 상대로 6이닝 1실점으로 호투를 기록했고, 승리 투수가 되면서 3연승을 달렸다. 최근 구위가 상당히 살아난 모습인데, 세 경기 연속으로 두 자릿수의 탈삼진을 기록하는 괴력을 선보이고 있다. 발목 염좌로 한 달 정도의 휴식 기간을 가진 뒤에는 이전의 에이스다운 폼을 유지하고 있는 중. 플라이볼 비중이 꽤 높기 때문에 뜬금포를 꽤 맞는 투수라는 점은 고려해야 하지만, 현재 폼을 유지한다면 어느 팀도 쉽게 우드러프를 공략하기는 어려울 것이다.

- 9월 ERA : 2.76

불펜 / ★★
마운드 싸움에서는 완전히 밀렸다. 후저가 3.1이닝만에 물러나면서 마운드 운영이 꼬였고, 수터와 고트가 3실점을 추가로 허용하면서 점수차이가 6회에 6점까지 벌어지고 말았다. 타선이 추격에 나섰지만, 점수를 동점으로 만들지는 못했다.

- 9월 팀 불펜 ERA: 4.06 (16위)

타선 / ★★
6개의 안타를 기록했지만 집중타로 이어지지는 않았고, 텔레즈의 홈런과 미첼의 1타점을 제외하면 크게 세인트루이스 마운드에게 일격을 가하지 못했다. 상대 불펜을 공략하면서 4점 차이까지 점수를 좁혔으나 남은 이닝이 너무 부족했다.

- 9월 팀 WRC+: 98 (17위)


◦ 세인트루이스 (90승 65패 / NL 중부 1위)

선발  / ★★★★ : 퀸타나 (30경기 6승 6패 ERA 3.03)
지난 등판에서는 다저스를 상대로 6.2이닝 무실점을 기록하면서 승리 투수가 되었다. 최근 두 경기에서 모두 퀄리티 스타트를 기록했고, 실점을 하나도 내주지 않는 모습. 9월 들어서는 커맨드가 상당히 안정되면서 볼넷 허용이 상당히 줄었는데, 9월 네 경기에서 25.1이닝을 소화하는 동안 내준 볼넷은 1개다. 이를 바탕으로 9월에는 경제적으로 이닝을 소화하는 모습을 선보이고 있는 상황. 땅볼 비중이 높은 투수라 장타 위험도 생각보다 적은 투수이며, 실제로 세인트루이스 이적 이후에 허용한 홈런은 한 개에 불과하다.

- 9월 ERA : 0.71

불펜 / ★★★★
마운드 운영에 문제는 없을 것이다. 팔란테가 한 점을 내주기는 했지만 헬슬리가 2이닝을 소화하면서 무난하게 마이콜라스의 승리를 챙겨주었고, 3년만에 NL 중부지구 우승까지 차지했다.

- 9월 팀 불펜 ERA: 3.54 (10위)

타선 / ★★★★
드디어 골드슈미트가 응답을 했다. 2안타 2타점을 기록하면서 20경기만에 멀티히트+멀티 타점 경기를 펼쳤다. 다만 중심타선보다는 하위타선의 활약이 더 좋았는데, 팀의 유일한 홈런도 하위타선에 배치된 키즈너에게서 나왔고, 칼슨도 멀티 히트를 기록하면서 힘을 보탰다.

- 9월 팀 WRC+: 94 (21위)


■ 잭팟 포인트
커리어의 대부분을 NL중부에서 보냈기 때문에 퀸타나는 밀워키를 상대했던 경기가 많았는데, 통산 ERA가 2.95로 밀워키에게 상당히 강한 모습을 보여준 바 있다.


■ 결론 및 배팅 추천
밀워키의 승리를 점쳐보자. 세인트루이스가 지구 우승을 확보했기 때문에 주력들에게 휴식을 줄 가능성도 있고, 그렇지 않다고 하더라도 우드러프의 최근 폼이 상당히 좋아 타선에서 뚜렷한 성과를 내기는 어려울 수 있다. 다만 퀸타나도 최근 두 경기에서 무실점이고, 밀워키를 상대로는 커리어 내내 강했던 모습. 투수전 양상의 경기가 펼쳐질 가능성이 높다. 언더를 1순위로 삼는 것도 충분히 합리적인 선택이 될 것이다.


■ 3줄 요약
[일반] 밀워키 승
[핸디캡 / -1.5] 세인트루이스 승
[언더 오버 / 7.5] 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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