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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미국 MLB

[프로토 / 미국야구] 밀워키 vs 피츠버그

by 스포츠 폴리오 2022. 8.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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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워키-피츠버그

◦ 밀워키 (67승 60패 / NL 중부 2위)

선발 / ★★ : 페랄타 (13경기 4승 3패 ERA 3.69)
지난 경기에서는 컵스를 상대로 6이닝 무실점의 호투를 기록했으나 팀이 패배하면서 노디시전으로 물러났다. 8월 복귀 후 세 경기에서는 커맨드가 흔들리면서 삼진은 줄고 볼넷이 늘어나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나, 최근에는 두 경기 연속으로 퀄리티 스타트를 기록하면서 안정세를 찾고 있는 모습. 삼진율은 그대로이나 볼넷이 줄어들었고, 지난 경기에서는 6이닝을 소화하면서 볼넷 하나를 내주는 데 그쳤다. 일단 구위가 좋은 시절에도 어깨 부상이 있었고, 이제는 구위가 유지되리라는 보장도 없는 투수라 최근 커맨드가 괜찮은 페이스를 유지하고 있는 것은 긍정적으로 볼 수 있는 대목이다.

- WHIP : 1.074
 
불펜 / ★★
불펜 싸움에서는 완벽히 패배. 밀너가 나올 때만 해도 무난하게 승리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보였지만, 부시-박스버거-스트레젤키가 1실점씩을 내주면서 경기가 역전 되어버리고 말았다. 결국 전 날 경기에서 수터와 윌리엄스 두 필승조가 연투를 기록한 것이 영향을 미치고 만 상황.

- 8월 팀 불펜 ERA: 3.81 (15위)

타선 / ★★★
렌프로가 이틀 연속 활약을 이어갔고, 웡이 1홈런 포함 2안타 2타점을 치는 등 분전했으나 상대 불펜을 공략하지 못한 것이 치명적으로 작용했다. 특히 9회에 1,3루 상황에서 내야 뜬공-병살타로 허무하게 공격 찬스와 경기를 끝내버리고 만 장면이 두고두고 아쉬울 것이다.

- 8월 팀 WRC+: 99 (14위)


◦ 피츠버그 (48승 79패 / NL 중부 5위)

선발 / ★★ : 톰슨 (24경기 3승 10패 ERA 5.33)
피츠버그 공식 홈페이지에서 공개한 선발은 톰슨. 지난 등판에서는 필라델피아 원정에서 5이닝 2실점으로 호투했으나 승리는 거두지 못했다. 최근 두 경기에서 모두 5이닝 이상 3실점 이하를 기록하면서 나름대로 역할을 해주고 있는데, 지난 경기에서 가장 고무적이었던 것은 볼넷을 하나도 내주지 않고 경기를 마쳤다는 점. 올 시즌 볼넷 숫자가 지난해보다 되려 늘면서 부진한 흐름이고, 투구 내용이 크게 나빠져 있는 상황이었다. 물론 타자에게 웃어주는 PNC파크로 홈을 옮긴 것이 큰 영향을 주었을 수 있고, 투수에게 웃어주는 밀워키 홈에서는 나름 흐름을 이어갈 가능성이 있다. 올 시즌 원정성적이 ERA 4.72로 홈보다 더 좋은 상황이기도 하다.

- WHIP : 1.583

불펜 / ★★★★
불펜 싸움에서 승리. 두 명의 불펜이 무실점으로 상대 타자들을 막아내면서 역전 승리를 거두는 데 발판을 놓아주었다. 9회 1, 3루 위기를 맞기도 했으나, 데 용이 팝플라이와 병살타로 훌륭한 위기 관리 능력을 보여주었던 것이 결정적이었다.

- 8월 팀 불펜 ERA: 4.54 (24위)

타선 / ★★★
리드오프로 나선 크루즈가 이틀 연속으로 활약을 이어갔고, 레이놀즈도 2번 타선에서 멀티 히트를 기록하는 등 테이블 세터의 최근 페이스는 상당한 상황. 다만 아직도 클린업에서는 감을 잡지 못하고 있고, 체이비스가 해결사로 나서주지 못했더라면 경기를 장담하기는 어려웠을 것이다.

- 8월 팀 WRC+: 81 (27위)


■ 잭팟 포인트
페랄타는 통산 피츠버그를 상대로 ERA 2.94로 상당히 좋은 전적을 기록하고 있다.


■ 결론 및 배팅 추천
밀워키가 승리할 가능성이 높다고 본다. 지난 경기 공수에서 모두 실망스럽기는 했지만, 타선의 기본적인 전력에서 밀워키가 앞서고 있는 것은 변함이 없으며, 페랄타의 복귀 후 페이스도 상당히 괜찮은 편이다. 직전 경기에서는 불펜이 불을 제대로 질렀지만 휴식을 취한 필승조가 나올 수 있는 상황인 것도 긍정적인 부분이다.


■ 3줄 요약
[일반] 밀워키 승
[핸디캡 / -1.5] 밀워키 승
[언더 오버 / 8.5] 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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