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스라엘 (FIBA 랭킹 42위)
상위 전력으로 분류되는 폴란드와의 예선 3번째 경기, 내, 외곽 밸런스가 출중한 폴란드에게 9점 차로 패배했다. 이번 경기 팀의 ‘에이스’ 아브디야(F)가 3득점 8리바운드의 부진한 모습을 보였고, 팀의 ‘빅맨’ 소킨도 6득점에 그치며 골 밑에서 주도권을 쥐지 못하며 골 밑 강점마저 잃은 채 경기를 진행했다. 외곽 능력이 좋은 주스만(SG)이 3점슛 4개를 포함, 18득점 2리바운드의 기록으로 팀을 이끌었고, 마다르(G)가 3점슛 2개 포함, 17득점 2리바운드, 블랫(PG)이 3점슛 3개 포함 10득점 5리바운드 5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분전했다. 오히려 이스라엘은 강점인 골 밑에서 약한 모습을 보였고, 약점인 3점에서 가능성을 보여줬던 경기였다. 하지만 상대는 요키치가 버티는 최강 세르비아다. 골 밑과 외곽 경기력이 모두 살아난다고 하더라도 세르비아를 상대로는 끌려가는 경기 양상이 될 것으로 보인다.
◦ 세르비아 (FIBA 랭킹 6위)
우승 후보 세르비아가 마카넨이 버티는 핀란드를 상대로 한 예선 3번째 경기, 압도적인 내, 외곽 퍼포먼스로 30점 차 대승을 거뒀다. 팀의 ‘에이스’ 요키치(C)는 13득점 14리바운드 7어시스트 1스틸을 기록하며 더블더블을 기록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미치치(G)가 14득점 3리바운드 7어시스트, 네도비치(G)가 3점슛 2개 포함, 14득점, 칼리니치(SF)가 3점슛 3개 포함, 13득점 4리바운드 5어시스트 3스틸을 기록하며 승리에 일조했다. 경기에 출전한 모든 선수들이 득점을 기록했으며, 이중 6명의 선수가 10득점 이상을 기록했다. 요키치를 필두로 압도적인 골 밑과 즉시 전력감이 전부 포진해 있는 두터운 선수층까지, 세르비아에게 약점은 없었다. 골 밑에서 소킨과 아브디야를 필두로 강점을 보이는 이스라엘이지만 마카넨도 넘지 못한 요키치의 벽을 넘지는 못할 것으로 보인다.
■ 결론
세르비아는 다시 한번 모든 선수들이 내, 외곽에서 득점원으로서 경쟁력이 있음을 증명했던 경기였다. 이스라엘은 두 주축 선수가 부진했지만 약점이던 3점에서 가능성을 봤던 경기. 하지만 세르비아의 객관적 전력에 비교하자면 골 밑과 외곽 어느 곳에서도 우위를 가져가긴 힘든 상황이다. 특히 이스라엘은 플레이메이킹에 장점을 가딘 아브디야가 부진하는 경기에서는 팀 전체적으로 주춤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만큼 아브디야 의존도가 높은 것도 약점 중 하나다. 두터운 선수층과 함께 대부분 즉시전력감의 선수들로 구성된 세르비아의 압도적인 승리가 예상된다. +17.5점의 핸디도 압도적인 전력의 세르비아의 승이 합리적이다. 언오버 기준점 164.5점에서 최근 5경기 중 이스라엘 2경기 오버를 기록, 세르비아는 3경기 오버를 기록한 것과 양 팀 모두 충분히 80점대 득점이 가능한 팀들 인 것을 고려한다면 오버가 좋을 것 같다.
■ 추천 방향
[일반] 세르비아 승
[핸디캡 / +17.5] 세르비아 승
[언더오버 / 164.5]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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