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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일본 NPB

[프로토 / NPB] 히로시마 vs 한신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22. 9.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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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로시마-한신

◦ 히로시마 (66승 3무 70패 / 센트럴리그 4위)

선발 / ★★ : 오세라 (22경기 8승 8패 ERA 4.52)
지난 등판에서는 요코하마를 상대로 5.2이닝 3실점으로 다소 부진했다. 7월 이후 부진에서 벗어나지를 못하고 있는 상황인데, 커터의 구위가 상당히 떨어졌다는 점이 결정타로 작용하고 있다. 야쿠르트를 상대로는 3년만에 한 경기에서 홈런 세 개를 허용하는 등 타자를 압도할 수 있는 구위를 완전히 상실한 상태. 올 시즌 한신 상대로도 피안타율 0.293으로 상당히 고전한 편이었다는 점에서 전망이 밝지는 않다.

- 9월 ERA : 4.91

불펜 / ★★★★
휴식일이 있었기에 오세라가 조기에 강판되더라도 불펜을 총동원할 수 있는 상황은 만들어져 있다.

- 불펜 ERA : 3.25

타선 / ★★★★★
지난 경기 이토를 1.1이닝만에 4실점을 안기고 강판시키는 등 타선의 페이스가 매우 좋은 상태. 3번으로 고정되어 나오고 있는 니시카와가 기존 3번인 아키야마보다 더 좋은 활약을 해주고 있고, 맥브룸이 4번에서 연일 결정적인 활약을 해주고 있다. 오세라의 호투를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타선이 힘을 내주어야 승리의 가능성이 살아날 것이다.

- 9월 OPS : 0.743


◦ 한신 (65승 3무 71패 / 센트럴리그 5위)

선발 / ★★★ : 사이키 (7경기 4승 1패 ERA 1.54)
지난 등판에서는 주니치를 상대로 5이닝 1실점으로 호투했으나 승패는 기록하지 못했다. 지난 경기에서는 투구 수가 많아지면서 다소 고전했는데, 다만 실점을 최대한 억제하고 있다는 면에서는 호평할 수 있는 부분이 많다. 부상 이후에는 슬라이더의 비중을 줄이고 커터를 적극적으로 쓰고 있는 것이 효과를 보고 있고, 스플리터의 위력이 상당한 수준. 포심의 구속이 수술 이전보다 더 상승했기 때문에 직구-스플리터 조합이 상당히 날카롭게 들어가고 있다. 9월 첫 경기에서 히로시마를 상대로 6이닝 무실점의 호투를 기록한 바도 있다.

- 스플리터 구종 가치 : 6.6

불펜 / ★★★★
휴식일을 가졌기 때문에 불펜 운영에 큰 문제는 없다.

- 불펜 ERA : 2.40

타선 / ★★★
타선은 9개의 안타를 만들어내는 등 컨디션이 아주 나쁘지는 않았으나, 멀티 히트를 기록한 선수 없이 산발타에 그쳤던 것이 상당히 아쉬웠던 부분. 그나마 사토가 꾸준히 결정적인 타점을 만들어주고 있고, 마쓰다 스타디움 에서 타율 0.467의 우메노가 지난 경기 홈런을 치는 등 좋은 감각을 선보이고 있기는 하다.

- 9월 OPS : 0.632


■ 잭팟 포인트
오세라는 홈인 마쓰다 스타디움에서도 ERA 4.07로 크게 좋은 모습은 아니었다.

■ 결론 및 배팅 추천
한신의 승리를 점치는 것이 나아 보이는 매치. 일단 오세라의 최근 성적을 신뢰하기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커터의 구위가 완전히 최악 수준으로 떨어졌고, 매 경기 피안타율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히로시마의 최근 타격 능력이 상당한 수준이기는 하지만 사이키의 부상 복귀 이후 페이스는 어느 팀이 와도 쉽게 공략이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마운드 싸움에서 한신이 우위를 잡아 승리를 만들어낼 수 있을것으로 보인다.

■ 3줄 요약
[일반] 한신 승
[핸디캡 / -1.5] 한신 승
[언더 오버 / 6.5]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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