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릭스 (69승 2무 62패 / 퍼시픽리그 2위)
선발 / ★★ : 마스이 (1경기 0승 1패 ERA 3.60)
올 시즌 첫 등판이었던 6월 9일 야쿠르트전에서는 5이닝 2실점으로 제 몫을 다했으나 패전 투수가 되고 말았다. 직구와 포크를 주무기로 삼는 38세 베테랑인데, 올 시즌 2군에서도 ERA 6.09로 부진하는 등 인상적인 성과를 내고 있지는 못하다. 역시 직구의 구위가 상당히 떨어진 것이 치명적인 듯 한데, 올 시즌 1군 유일한 등판에서도 피안타 7개를 맞는 등 고전했고, 2군에서도 피안타율이 0.335에 이르고 있다. 커리어의 대부분을 불펜에서 보냈던 만큼 선발 경험이 적다는 것도 단점. 지난해에는 13번의 선발 등판이 있기는 했으나, 4.77의 ERA로 부진했다.
- 피안타율(1군) : 0.389
불펜 / ★★★★
연장까지 간 경기였지만 휴식일을 치르고 한 경기였기에 연투 투수는 없었다. 히라노가 블론세이브를 기록한 것은 상당히 아쉽지만, 연장에서는 4명의 투수가 무실점으로 경기를 마무리 지으면서 승리는 거둘 수 있었다.
- 불펜 ERA : 2.88
타선 / ★★
여전히 요시다와 함께 발을 맞출만한 선수는 나타나지 않고 있고, 지난 경기에서는 요시다도 5타수 1안타로 부진하면서 상당히 고전했다. 그나마 사대 선발이 좌투수라는 점을 고려해, 올 시즌 좌투수를 상대로 12타수 5안타로 꽤 강했던 니시무라의 활약을 기대해볼 수는 있겠다.
- 9월 OPS : 0.647
◦ 니혼햄 (52승 3무 76패 / 퍼시픽리그 6위)
선발 / ★★★ : 메네즈 (14경기 0승 0패 ERA 0.93)
지난 등판에서는 선발로 나와 지바롯데를 상대로 5이닝 무실점으로 호투를 기록했다. 승리 투수는 되지 못했지만 73구만으로 5이닝을 소화하는 등 선발로서의 가능성은 충분히 보여주었던 경기. 포심의 구속이 빠른 투수라고 보기는 어렵지만 슬라이더가 포심과 15KM의 속력 차이를 내고 있어 직구-슬라이더 조합이 상당히 좋다. 선발 경험이 적기에 투구 수가 많아지면 체력이 급격하게 하락하면서 제구까지 흔들리는 모습을 보이기에 이번 경기에서도 5이닝 이상을 바라면 안될 듯. 다만 지난 경기처럼 자신이 맡고 있는 이닝만큼은 최소 실점으로 막아줄 수는 있을 것이다.
- 지난 경기 5이닝 노히트
불펜 / ★★★★
불펜도 꽤 역할을 잘 해준 편. 다만 호리가 끝내기 점수를 내주었기 때문에 7명의 투수를 투입했음에도 승리를 따내지 못했고, 기타야마와 호리가 연투를 기록한 상황이라 이번 경기에서는 활용이 어려울 수 있다.
- 불펜 ERA : 3.70
타선 / ★★
두 경기 연속으로 타선이 부진. 다이고가 멀티 히트를 기록하면서 중심타선의 핵심 역할을 했고, 우사미가 8번 타선에서 2안타를 기록하는 등 하위 타선의 활약도 꽤 좋기는 했지만 12안타를 기록하고도 2점에 그치는 등 득점권에서의 집중력이 상당히 아쉬웠다.
- 9월 OPS : 0.657
■ 잭팟 포인트
메네즈는 올 시즌 오릭스를 상대로는 자책점을 내준 적이 없다.
■ 결론 및 배팅 추천
니혼햄의 승리를 점치는 편이 좋겠다. 일단 두 투수 모두 선발 경험이 적은 투수이기는 하지만, 피안타 억제라는 면에서 메네즈가 앞서고 있는 것이 사실. 마츠이는 2군에서도 피안타율이 0.335인 반면 지난 등판에서 메네즈는 5이닝을 소화하면서 안타를 하나도 맞지 않았다. 지난 경기 니혼햄이 안타 12개를 기록하는 등 타선의 감각 자체가 아주 침체인 상황도 아니었다.
■ 3줄 요약
[일반] 니혼햄 승
[핸디캡 / -1.5] 니혼햄 승
[언더 오버 / 6.5] 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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