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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일본 NPB

[프로토 / NPB] 니혼햄 vs 오릭스

by 스포츠 폴리오 2022. 9.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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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니혼햄 (48승 3무 71패 / 퍼시픽리그 6위)

선발 / ★★★ : 우와사와 (19경기 6승 7패 ERA 3.17)
지난 등판에서는 세이부를 상대로 8이닝 3실점으로 역투했으나 패전 투수가 되고 말았다. 부상에서 회복한 이후 연패를 당하면서 페이스가 좋지는 못한데, 그래도 복귀전에서 8실점으로 무너진 것 보다는 확실히 안정감이 늘었다. 150KM까지 직구 구속이 찍히는 등 구속면에서는 확실히 돌아온 모습을 보여준 것이 그 예. 복귀 후 잘 허용하지 않던 홈런을 두경기 연속으로 내주는 등 불안감이 없지는 않지만 부상 전의 폼으로 금방 돌아온 모습을 보여준 것은 긍정적이다.

- WHIP : 1.17

불펜 / ★★
9회 타마이와 요시다가 모두 실점을 기록하는 등 불안한 모습을 노출했다. 다행히 카토가 8이닝을 이미 소화해준 뒤 였고, 타선이 점수를 미리 벌려주면서 승리를 거두는 데 지장이 없었다는 것은 다행이었다.

- 불펜 ERA : 3.62

타선 / ★★★★
토요일 경기에서 감이 좋았던 다이고를 리드오프로 기용했고, 다이고가 3안타를 기록하면서 성공적인 기용이 되었다. 1~4번에서 7안타 2타점을 기록하는 등 상위타선의 성과가 상당히 좋았으며, 하위타선에서도 우사미가 2타점, 츄세이가 2안타 3타점을 기록하는 등 라쿠텐을 타격 성적에서 압도했다.

- 9월 OPS : 0.684


◦ 오릭스 (66승 1무 58패 / 퍼시픽리그 3위)

선발 / ★★★★★ : 야마오카 (19경기 6승 6패 ERA 1.98)
지난 경기에서는 라쿠텐을 상대로 5.2이닝 3실점으로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전반기에는 아주 페이스가 좋았지만 후반기에는 단 한 번도 퀄리티 스타트를 기록하지 못했고, 6이닝을 채운 경기조차 없다. 물론 지난 해 9월에 팔꿈치 수술을 받은 선수라는 점을 감안해야 하지만, 8월에 들어서는 피안타율이 0.328까지 치솟은 상황이라는 점은 우려스러운 부분이다. 일단 니혼햄을 상대로는 올 시즌 ERA가 0.49로 매우 강한 모습이라 경기를 치르는 데 큰 문제는 없어보이지만, 퀄리티 스타트를 기록하리라고 쉽게 기대를 걸기는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 8월 ERA : 3.38

불펜 / ★★★★★
토요일 경기에서 야마모토가 완투승을 거두었기 때문에 불펜이 쌩쌩한 상태였고, 지난 경기에서도 3.1이닝을 4명의 투수가 무실점으로 막으면서 미야기의 승리를 지켰다.

- 불펜 ERA : 3.05

타선 / ★★★
두 경기 연속으로 테이블 세터진이 부진. 그러나 중심타선에서 톤구 유마가 홈런 포함 2안타 2타점으로 활약했고, 하위타선에서도 오시, 니시무라 료가 3안타 2타점을 합작하는 등 테이블 세터를 제외한 전반적인 타자들의 타격감이 나빠보이지는 않았다.

- 9월 OPS : 0.676


■ 잭팟 포인트
야마오카에게 가려졌지만, 우에자와도 올 시즌 오릭스를 상대로는 ERA 1.35로 상당히 강했던 편이었다.

■ 결론 및 배팅 추천
언더를 1순위로 삼는 것이 좋겠다. 현재 폼은 야마오카보다는 우와사와가 더 좋은 상황이라고 볼 여지는 있지만, 야마오카도 올 시즌 니혼햄을 상대로는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타자들이 성과를 쉽게 내기는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삿포로 돔이 투수에게 다소 웃어주는 구장이라는 점도 포인트. 다만 오릭스 타선이 전반적으로 감이 좋은 상황이고, 올 시즌 니혼햄을 상대로 14승 1무 6패로 강했다는 점까지 고려한다면 승부에서는 오릭스쪽으로 웃어주는 상황이라고 보는 것이 옳겠다.

■ 3줄 요약
[일반] 오릭스 승
[핸디캡 / +1.5] 오릭스 승
[언더 오버 / 5.5] 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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