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론토 (80승 62패 / AL 동부 3위)
선발 / ★★★★ : 스트리플링 (28경기 7승 4패 ERA 3.03)
지난 등판에서는 텍사스를 상대로 6이닝 2실점 퀄리티 스타트를 기록하면서 호투를 기록했지만 승리 투수가 되지는 못했다. 약 2주간의 공백을 가지고 8월 중순에 복귀한 이후 5경기에서 모두 퀄리티 스타트를 기록하는 좋은 흐름을 기록하는 중. 현 시점에서는 가장 꾸준하게 6이닝을 믿고 맡길 수 있는 선수라고 보는 것이 옳을 듯 하다. 커브의 회전수를 늘린 것이 주효했고, 공격적인 피칭을 바탕으로 볼넷을 주는 빈도가 상당히 적기 때문에 적은 투구 수로도 많은 이닝을 소화하고 있다. 다만 주력 구종이 하이패스트볼이다 보니 피홈런이 꽤 있는 투수라는 점은 감안할 필요가 있다.
- 8월 이후 ERA : 2.67
불펜 / ★★★★
더블헤더 1차전에서는 불펜데이로 나서 벌크가이 화이트가 6이닝 3실점으로 선전했고, 2차전에서는 불펜이 2.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으면서 불펜의 강력함은 선보일 수 있었다. 로마노가 연투를 기록했기 때문에 이번 경기에서는 출전이 어려울 수 있다.
- 9월 팀 불펜 ERA: 2.88 (9위)
타선 / ★★★
1차전에서는 추격을 하던 와중 상대 불펜 에이스 페어뱅크스에게 막히면서 역전에 실패했으나, 2차전에는 상대 불펜을 공략해 메리필드가 2타점 적시타, 스프링어가 투런을 치면서 경기를 뒤집어버렸다. 최근 가장 뜨거운 타격감을 자랑하고 있는 비솃도 두 경기에서 3안타를 쳤다.
- 9월 팀 WRC+: 131 (3위)
◦ 템파베이 (79승 62패 / AL 동부 2위)
선발 / ★★★★ : 라스무센 (24경기 10승 4패 ERA 2.57)
지난 등판에서는 양키스를 상대로 6이닝 무실점을 기록하면서 승리 투수가 되었고, 4연승으로 두자릿수 승수를 챙기는데도 성공했다. 포심과 슬라이더의 구위가 아주 좋았고, 삼진 10개를 잡아내면서 별다른 위기 상황이 없었다. 로테이션을 한 번 거른 뒤의 등판이라 체력적으로 준비가 아주 잘 되어있던 모습. 이번 경기에서는 4일의 휴식만이 주어졌기 때문에 지난 경기와 같은 이닝 소화는 어려울 수 있으나, 8월 이달의 투수로 선정된 기세는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 8월 이후 ERA : 1.34
불펜 / ★★
1차전에서는 페어뱅크스의 1.1이닝 무실점 활약으로 경기를 잡아내는 데 성공했지만, 2차전에서는 불펜이 역전을 시켜버렸고, 이를 뒤집지 못하면서 더블헤더 시리즈를 동률로 만족해야 했다.
- 9월 팀 불펜 ERA: 2.34 (2위)
타선 / ★★★
1차전에서는 경기 초반 맞은 찬스에서 차곡차곡 득점을 뽑아준 것을 끝까지 지키는 데 성공. 그러나 2차전에서는 최지만과 아란다의 홈런을 제외하면 별다른 찬스를 얻지 못했다. 2차전에서는 상대 불펜을 상대로 부진했던 것이 뼈아팠을 것이다.
- 9월 팀 WRC+: 103 (16위)
■ 잭팟 포인트
올 시즌 스트리플링은 탬파베이 상위타선을 상대로 상당히 부진했으며, 4.2이닝 4실점으로 무너진 경험이 있다.
■ 결론 및 배팅 추천
지난 경기 양 팀 모두 불펜 소모가 상당했기 때문에 선발이 얼마나 버텨줄 수 있을지가 중요한 키포인트. 스트리플링이 올 시즌 탬파베이에게 호되게 당했다는 점을 고려하면 탬파베이 타자들이 꽤 괜찮은 성과를 낼 가능성이 있다. 다만 라스무센의 휴식일도 그다지 길지 않았기 때문에 긴 이닝을 맡기기 어려운 상황임을 고려한다면 경기 후반에는 타격 전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보여진다. 오버를 주력으로 삼는 것도 괜찮은 선택이 될 것이고, 탬파베이가 근소하게나마 유리한 고지를 점하고 있다고 본다.
■ 3줄 요약
[일반] 탬파베이 승
[핸디캡 / -1.5] 탬파베이 승
[언더 오버 / 7.5]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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