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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미국 MLB

[프로토 / MLB] 콜로라도 vs 밀워키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22. 9.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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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밀워키

◦ 콜로라도 (58승 79패 / NL 서부 5위)

선발 / ★★ : 프리랜드 (26경기 7승 9패 ERA 4.75)
지난 등판에서는 신시내티 원정에서 5.2이닝 1실점으로 호투하면서 승리 투수가 될 수 있었다. 올 시즌 커맨드로 인해 고통받은 경기가 많았음에도 볼넷 허용을 최대한 줄인 것이 효과를 보았다. 다만 또 홈런을 허용하면서 연속 경기 홈런 허용 기록을 4경기 째로 늘리고 말았는데, 쿠어스 필드에서는 올 시즌 6.10의 최악의 모습을 기록하고 있다는 점도 이와 무관하지는 않다. 8월에 5실점 이상의 부진을 겪었던 경기는 다 홈에서 벌어진 경기였다는 점도 참고할 필요는 있다.

- 8월 ERA : 5.93

불펜 / ★★★★
곰버가 1실점을 허용하기는 했지만, 밀워키 불펜과의 경쟁에서는 이겼다. 선발 쿨이 5이닝도 채우지 못하고 무너진 상황에서 불펜이 5.2이닝을 1실점으로 버텨주었고, 연장에서 끝내기까지 나오면서 투혼이 성과로 이어지기도 했다.

- 9월 팀 불펜 ERA: 5.65 (24위)

타선 / ★★★★
경기 후반 뒷심을 발휘했던 것이 인상적. 8회 5득점을 기록하면서 거의 넘어간 경기를 동점으로 만들었고, 여기에는 1홈런 포함 2안타 4타점을 친 다사와 2개의 홈런으로 4타점을 쓸어담은 그리칙이 큰 역할을 했다. 안타의 40%를 홈런으로 만들어내는 등 장타력이 상당히 돋보였던 경기.

- 9월 팀 WRC+: 41 (28위)


◦ 밀워키 (71승 64패 / NL 중부 2위)

선발 / ★★★★ : 라우어 (25경기 10승 6패 ERA 3.54)
지난 등판에서는 애리조나를 상대로 원정에서 6.2이닝 2실점을 기록했으나 승리투수는 되지 못했다. 사실 라우어의 성적은 상당히 좋은 편이지만, 투구 스타일 상 쿠어스 필드에 맞는 유형의 선수는 아니다. 플라이볼의 비중이 상당히 높고, 이로 인해 무너지는 경기에서는 피홈런이 발목을 잡은 경우가 잦다. 커맨드도 아주 안정적인 수준은 아니기 때문에 FIP와 ERA의 괴리도 상당히 큰 선수. 다저스는 정말 잘 잡는 편이지만 다저스를 제외한 팀을 상대로는 통산 ERA가 4점대 중반에 불과하다는 점도 참고하면 좋을 것이다.

- GB/FB : 0.52
- FIP : 4.63

불펜 / ★
우드러프가 불펜진을 고소해도 큰 이야기가 나오기 어렵다. 우드러프가 내려가자마자 페르도모가 아웃카운트 하나를 잡지 못하고 4실점을 기록했고, 우드러프의 승리를 날렸다. 결국 연장에서 로저스가 3실점을 기록하면서 팀까지 패배를 기록하고 말았다.

- 9월 팀 불펜 ERA: 2.35 (10위)

타선 / ★★★★
타선은 두 경기 연속으로 활약했다. 옐리치가 홈런 포함 멀티히트를 기록했고, 아다메스도 3안타를 기록하는 등 테이블 세터의 활약상이 인상적이었고, 렌프로도 홈런으로 2타점을 기록하는 등 중심타선에서의 활약은 꽤 괜찮았다. 상대 불펜을 상대로 큰 인상을 남기지 못했던 것은 아쉬웠던 부분.

- 9월 팀 WRC+: 71 (20위)


■ 잭팟 포인트
라우어의 플레이스타일이 쿠어스와 맞지 않다는 것은 통산 성적에서도 드러난다. 쿠어스에서 ERA 14.63을 기록하고 있으며, 승리 없이 4패만을 기록하고 있다.


■ 결론 및 배팅 추천
밀워키에게 큰 신뢰를 보내기는 어려운 것이 사실. 지난 경기 불펜의 방화도 그렇고, 우드러프도 플레이스타일과 전적을 살피면 쿠어스에서의 활약을 절대 보장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프리랜드도 홈에서는 올 시즌 유독 고전하고 있고, 지난 경기 타자들의 성과가 꽤 좋았다는 점을 감안하면 오버가 가장 좋은 선택지가 될 것이다. 지난 경기 불펜이 꽤 안정적이었기 때문에 콜로라도도 가능성이 없어 보이지는 않으나, 승패보다는 언오버로 접근하는 것이 합리적일 것으로 보이는 매치.


■ 3줄 요약
[일반] 콜로라도 승
[핸디캡 / +1.5] 콜로라도 승
[언더 오버 / 11.5]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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