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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미국 MLB

[프로토 / MLB] 세인트루이스 vs 밀워키

by 스포츠 폴리오 2022. 9.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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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인트루이스-밀워키

◦ 세인트루이스 (83승 58패 / NL 중부 1위)

선발  / ★★★★ : 몽고메리 (28경기 8승 3패 ERA 3.08)
지난 경기에서는 워싱턴을 상대로 6.2이닝 1실점을 기록했지만 불펜이 불을 지르면서 노디시전으로 물러났다. 그래도 세인트루이스 이적 이후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현재까지 트레이드 성과는 성공이라고 할 수 있을 듯. 땅볼 유도에 일가견이 있는 투수라 수비가 좋은 세인트루이스 내야의 도움을 잘 받고 있고, 결정적인 것은 투수 친화적인 곳으로 홈을 옮기면서 피홈런이 상당히 줄었다는 점. 세인트루이스 이적 이후에는 피홈런이 하나 밖에 없는데 반해 양키스에서는 15개를 허용한 바 있다. 밀워키가 장타력이 뛰어난 선수들이 많기 때문에 조심해야 할 필요는 있지만, 안정적인 마운드 운영은 충분히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 9월 ERA : 0.71

불펜 / ★★★★
하루 쉬고 하는 경기라 불펜 운영에 큰 제약은 없다. 다만 상당히 강했던 불펜 자원들이 하나 둘 씩 흔들리는 기색이 보이고 있다.

- 9월 팀 불펜 ERA: 6.61 (29위)

타선 / ★★★★
푸홀스는 이러다가 정말 700호 홈런을 달성할 수 있을 것 같다. 697호 홈런을 기록하면서 알렉스 로드리게스를 제치고 통산 홈런 4위에 올랐다. 팀이 1-2로 뒤지고 있는 상황에서 나온 투런 홈런이었기에 영양가도 만점이었던 홈런. 부진이 길어지던 골드슈미트와 아레나도가 모두 빠졌음에도 푸홀스의 활약으로 신승을 거둘 수 있었다.  

- 9월 팀 WRC+: 113 (11위)


◦ 밀워키 (75승 66패 / NL 중부 2위)

선발 / ★★★★ : 부시 (57경기 2승 2패 ERA 3.23)
불펜데이로 나선다. 올시즌 텍사스에서 5번의 선발 등판이 있었지만, 단 한번도 1이닝 이상을 던져본 기록이 없기에 이번 경기에서도 1이닝을 막고 불펜에게 바통을 넘겨줄 것이 유력한 상황. 일단 오랜 기간 방황을 했음에도 직구의 구속이 평균 97~99마일에 형성되었을 정도로 재능이 매우 출중한 선수. 다만 밀워키 이적 이후에는 ERA와 FIP가 모두 늘었고, 특히 홈런을 허용하는 빈도가 꽤 상승하면서 밀워키 불펜 불안의 주범으로 지목되기도 하는 등, 이적 후의 행보는 다소 실망스러운 수준이다.

- 이적 후 ERA : 3.86
- 이적 후 HR9 : 2.2

불펜 / ★★★★
하루 쉬고 하는 경기라 불펜 운영에 큰 문제점은 없다.

- 9월 팀 불펜 ERA: 4.65 (19위)

타선 / ★★★★
드디어 우드러프에게 10승을 선물해주었다. 텔레즈가 홈런 두개 포함 4타점을 쓸어담으면서 생애 첫 30홈런 고지에 올랐고, 옐리치와 아다메스가 멀티 히트를 기록하는 등 1~3번의 활약이 매우 좋았다. 하위타선에서도 피터슨이 1안타 2볼넷을 기록하면서 좋은 선구안을 과시하기도 했다.

- 9월 팀 WRC+: 84 (28위)


■ 잭팟 포인트
세인트루이스는 몽고메리가 선발로 등판한 경기에서 모두 승리를 거두었다.

■ 결론 및 배팅 추천
세인트루이스의 승리를 점친다. 밀워키가 불펜데이로 나서는데, 밀워키가 적극적인 트레이드로 불펜을 보강했음에도 불펜 불안이 상당히 심한 상황. 지난 경기 골드슈미트와 아레나도가 없었음에도 다른 선수들의 저력을 바탕으로 승리를 거두는 등 세인트루이스의 끈끈함과 기본적인 전력은 상당히 고평가 할 수 있는 수준. 몽고메리 역시 세인트루이스 이적으로 커리어에 날개를 달았다는 평가까지 듣고 있다.

■ 3줄 요약
[일반] 세인트루이스 승
[핸디캡 / -1.5] 세인트루이스 승
[언더 오버 / 7.5]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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