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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미국 MLB

[프로토 / MLB] 샌디에이고 vs LA다저스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22. 9.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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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다저스

◦ 샌디에이고 (86승 68패 / NL 서부 2위)

선발  / ★★★★ : 머스그로브 (28경기 10승 7패 ERA 3.12)
지난 등판에서는 세인트루이스를 상대로 5이닝 1실점을 기록했고, 승패는 기록하지 못하고 내려왔다. 시즌 중반 연장 계약을 맺은 뒤 부진하고 있는 상황인데, 애리조나와의 경기에서 회복세를 보여주었던 커맨드가 다시 제 자리로 돌아와버린 것이 크다. 제구가 괜찮으면 존을 적극적으로 공략하는 전략이 잘 먹힐 수 있으나, 변화구 제구에 기복이 다소 있는 편이고, 볼넷이 다소 많아지면서 이닝 소화에는 크게 두각을 드러내지 못하는 모습. 실점을 최소화하는 모습은 인상적이나 긴 이닝을 소화하리라고 단정짓기는 어렵다.

- 9월 ERA : 3.92
- 9월 FIP : 5.83

불펜  / ★★★
연장까지 가는 혈투 끝에 다저스를 잡아내는 데 성공. 그러나 존슨을 제외한 모든 투수들이 안타를 맞았고, 마르티네즈는 2실점을 허용하면서 스넬의 승리를 날리는 등 활약상이 아주 뛰어나다고 보기는 어려웠다. 헤이더도 블론을 저지르면서 트레이드 직후의 악몽을 되풀이했다.

- 9월 팀 불펜 ERA: 4.21 (19위)

타선  / ★★★
알파로가 끝내기를 치면서 영웅이 되었다. 올 시즌 알파로는 5번째의 끝내기 타점을 올렸고, 끝내기 안타도 리그에서 가장 많이 기록하고 있다. 다만 마이어가 2타수 1안타 2타점을 기록한 것을 제외하면 그다지 타격에서 두각을 드러낸 선수가 있지는 않았다.

- 9월 팀 WRC+: 100 (15위)


◦ LA다저스 (106승 48패 / NL 서부 1위)

선발 / ★★★★ : 유리아스 (29경기 17승 7패 ERA 2.25)
지난 등판에서는 애리조나를 상대로 5.1이닝 1실점을 기록했다. 긴 이닝을 던질 수도 있었지만 포스트 시즌이 남아있어 굳이 무리 시키지는 않는 모습이었고, 89구만에 마운드에서 내려오는 모습. 이번 경기도 대략 6이닝 정도를 소화하고 내려올 가능성이 높은데, 최근 12경기 연속으로 2실점 이하의 피칭을 하고 있어 기대감은 충분히 가져볼 수 있다. 보더라인 피칭이 상당히 괜찮은 모습이고, 최근 경기에서는 땅볼을 유도하는 비중을 높이는 등 정타 가능성을 최대한 줄이려는 모습. 9월에 샌디에이고를 상대로 7이닝 2실점으로 호투를 기록한 경험도 있다.

- 9월 ERA : 1.85

불펜 / ★★
킴브럴을 어찌하면 좋을까. 마무리 자리에서 물러났지만 오늘도 알파로에게 끝내기 밀어내기 타점을 내주면서 불안한 모습을 보이고 말았다. 만루를 만든 것도 볼넷 두개가 원인이 되었을 만큼 커맨드가 너무 좋지 않아진 모습.

- 9월 팀 불펜 ERA: 2.61 (3위)

타선 / ★★★
끈끈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경기를 연장으로 끌고 간 것은 좋았지만, 3안타를 기록한 터너 정도를 제외하면 타격감이 아주 좋아보이는 선수는 없었다. 샌디에이고 투수들이 9개의 사사구를 내주면서 꾸준히 찬스를 잡았지만 득점권에서 17타수 1안타로 찬스를 스스로 걷어차는 모습이었다.

- 9월 팀 WRC+: 116 (4위)


■ 잭팟 포인트
올 시즌 유리아스는 원정에서의 ERA가 2.07로, 홈에서보다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 결론 및 배팅 추천
다저스의 승리를 점친다. 유리아스가 최근 실점 억제력이 상당히 훌륭하고, 12경기 연속으로 2실점 이하로 실점을 억제하고 있어 안정성이 상당한 투수로 거듭났다. 머스그로브는 경기마다 커맨드 기복이 심한 상황. 실투도 많아지고 있기 때문에 다저스를 상대로 상당히 불안한 모습을 보여준 경우도 잦았다. 올 시즌 다저스가 샌디에이고에게 상당히 강했다는 점도 포인트. 최근 다저스 타선이 조금 잠잠하기는 하지만 승리를 거두는 데 문제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 3줄 요약
[일반] 다저스 승
[핸디캡 / +1.5] 다저스 승
[언더 오버 / 7.5] 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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