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욕 양키스 (83승 55패 / AL 동부 1위)
선발 / ★★★ : 몬타스 (25경기 5승 11패 ERA 3.79)
지난 경기에서는 탬파베이를 상대로 5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하면서 승리 투수가 되었다. 다만 해당 경기가 트레이드 이후 가장 좋은 성적이었을 정도로 트레이드 이후 행보는 상당히 실망스럽다. 애초에 오클랜드 시절에도 투수 친화적인 홈을 벗어나면 부진하던 모습이 짙었던 선수. 홈인 양키스타디움이 올 시즌은 중립에 가깝기는 하지만 오클랜드 홈보다는 확실히 타자에게 유리한 구장이다 보니, 양키스와는 맞지 않는 투수를 데려온 것이 아닌가 하는 의구심마저 드는 상황이다.
- 이적 후 ERA : 5.87
불펜 / ★★
코르테스가 부상 복귀전에서 4이닝 2실점으로 부진했고, 페랄타가 실책으로 내보낸 주자를 웨이스터가 투런으로 불러들여 버리면서 경기를 내주고 말았다. 슈미트가 3이닝을 막아주면서 불펜 소모를 그나마 줄이기는 했다.
- 9월 팀 불펜 ERA: 2.95 (10위)
타선 / ★★
사실상 저지 혼자서 타선을 이끌어야 하는 상황. 리조, 베닌텐드, 르메이휴가 부상자 명단에 들어섰고, 스탠튼도 이제는 선발에서 제외된 상태. 도널드슨도 출산 휴가로 엔트리에서 이탈한 상태다. 그나마 지난 경기 카이너 팔레파와 안두하가 멀티 히트를 기록하면서 힘을 보태주기는 했다.
- 9월 팀 WRC+: 82 (22위)
◦ 템파베이 (77승 58패 / AL 동부 2위)
선발 / ★★★★ : 라스무센 (23경기 9승 4패 ERA 2.70)
지난 경기에서는 마이애미를 상대로 6이닝 1실점으로 호투했지만 승리를 거두지는 못했다. 그 후 출산휴가로 자리를 비웠고, 이번 경기에서 10승에 도전하게 된다. 8월에는 불펜 이어던지기를 위해 3이닝만을 소화한 경기를 제외하면 매 경기 5이닝 이상 2실점 이하로 상대 타선을 잘 억제한 편이었고, 포심과 커터가 살아나면서 기복이 상당히 줄어든 모습. 올 시즌 전반적으로 이닝을 많이 소화하고 있지는 못하지만 준수한 피칭 내용은 충분히 기대해 볼 만 하다.
- 8월 이후 ERA : 1.57
불펜 / ★★★★
불펜 이어던지기로 나섰다. 토미존 수술 이후 재활을 하던 치리노스가 여전한 싱커 구위를 선보였고, 포셰-애덤스-페어뱅크스가 3이닝 무실점으로 경기 문을 닫았다. 페어뱅크스는 최근 17경기 연속 무실점을 기록하고 있다.
- 9월 팀 불펜 ERA: 1.27 (3위)
타선 / ★★
프랑코가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지난 경기에서는 투수전 양상으로 이어지면서 타선이 주춤했는데, 그나마 월스의 적시타 하나가 나오면서 득점권 상황에서 극도의 부진을 보였던 보스턴보다는 그나마 나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 9월 팀 WRC+: 118 (7위)
■ 잭팟 포인트
몬타스가 양키스에게 맞지 않는 선수라는 것은 양키 스타디움에서의 성적만 봐도 알 수 있는 대목. 양키스타디움에서의 통산 ERA가 4.82에 달하고 있다.
■ 결론 및 배팅 추천
탬파베이가 승리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일단 몬타스는 양키스보다는 오클랜드에 남는 것이 더 나은 선택이었을 투수. 양키스 타선이 부상과 부진, 출산 휴가 등으로 공백이 상당히 큰 상황이라 라스무센을 효과적으로 공략하는 데 어려움을 겪을 가능성이 충분하다. 라스무센도 포심과 커터의 구질이 좋아지면서 8월에 상당히 좋은 페이스를 보여주었던 만큼 호투를 기대해볼 여지는 충분하다 할 수 있다.
■ 3줄 요약
[일반] 탬파베이 승
[핸디캡 / -1.5] 탬파베이 승
[언더 오버 / 7.5] 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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