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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대한민국 KBO

[프로토 / KBO] NC vs 두산

by 스포츠 폴리오 2022. 9.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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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두산

◦ NC (50승 3무 62패 / 리그 7위)

선발 / ★★ : 송명기 (18경기 3승 6패 ERA 4.83)
지난 등판에서는 SSG를 상대로 5이닝 2실점으로 호투하면서 승리 투수가 되었다. 투구 패턴을 다르게 가져간 것이 주효했는데, 최근 맞아나가는 빈도가 높았던 직구의 활용빈도를 줄이고 변화구 위주로 투구를 가져간 것이 주효했다. 다만 올 시즌 좌타자를 상대로는 상당히 고전하는 빈도가 높았지만 좌타 비중이 높은 SSG를 상대로 호투를 기록한 것은 긍정적으로 볼 수 있으나 두산을 상대로도 효과적인 투구를 연속으로 이어갈 수 있을지는 지켜보아야 할 일.

- 좌타 상대 피OPS : 0.850

불펜 / ★★★★
불펜 싸움에서 두산에게 완벽하게 우세를 점했다. 원종현-임정호-김시훈-이용찬이 3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으면서 접전 상황을 유지했고, 타선이 막판에 역전을 만들어내면서 루친스키의 패배를 지움과 동시에 팀 승리까지 만들었다.

- 일주일 간 팀 불펜 ERA: 4.32 (4위)

타선 / ★★★
상대 선발인 브랜든을 상대로는 별 다른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지만 상대 불펜을 두드린 것이 주효했다. 박건우가 다소 부진하기는 했지만 친정팀에 비수를 꽂는 결승타를 기록했고, 마티니와 노진혁도 타격감이 꽤 괜찮아보이는 모습.

- 일주일 간 팀 OPS: 0.571 (9위)


◦ 두산 (48승 2무 66패 / 리그 9위)

선발 / ★★★★ : 스탁 (25경기 9승 8패 ERA 2.95)
지난 경기에서는 롯데를 상대로 7이닝 1실점으로 호투를 기록했지만 승리 투수가 되지는 못했다. 5회 갑자기 흔들리는 모습은 있었지만 최고 구속이 157KM까지 나오는 등 직구의 위력이 매우 좋았다. 공의 위력은 상당하지만 이닝 소화 능력과 커맨드 문제가 단점으로 지적되었는데, 8월 이후에는 한 경기를 제외하면 모두 6이닝 이상을 소화하고 있어 우려를 불식시키는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포심의 회전력과 구속이 상당히 좋기 때문에 정타를 허용하는 빈도가 낮다는 것이 장점. 올 시즌 149.2이닝을 던지는 동안 홈런은 5개를 허용하는데 그쳤다.

- WHIP : 1.38
- 8월 ERA : 3.24

불펜 / ★
불펜 상황은 좋지 못했다. 브랜든이 호투를 기록하면서 승리투수 요건을 만들고 내려갔으나 김명신과 정철원이 모두 실점을 기록하면서 동점을 넘어 역전까지 허용했다. 다만 야수들의 실책이 매우 큰 비중을 차지했다는 점은 고려할 필요가 있다.

- 일주일 간 팀 불펜 ERA: 9.24 (10위)

타선 / ★★
페르난데스가 멀티 히트를 기록했고, 김재환도 2안타 1타점을 기록하는 등 타선의 성과는 NC와 비슷했지만, 아쉬운 수비가 발목을 잡았다. 특히 박계범이 8회에 기록한 실책은 역전의 빌미가 되면서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했다. 두 불펜 투수가 모두 실점을 기록했지만, 자책점으로 기록되지는 않았다.

- 일주일 간 팀 OPS: 0.533 (10위)


■ 잭팟 포인트
스탁은 올 시즌 NC를 상대로 ERA 2.89의 아주 좋은 감각을 보여주고 있고, 18.2이닝을 소화하는 동안 홈런을 하나도 허용하지 않았다.


■ 결론 및 배팅 추천
두산의 승리를 점친다. 지난 경기 불펜 난조로 인해 경기를 내주었지만 야수들의 실책이 아니었더라면 승기를 잡을 수 있는 상황이었고, 스탁이 NC에게 상당히 강했던 점을 고려한다면 선발진에서는 오늘도 제 몫을 해줄 수 있을 것이라고 보는 것이 옳다. 송명기가 좌타자에게 약하다는 점에서, 좌타 비중이 높은 두산 타선에게 약점을 드러낸다고 해도 크게 이상한 일은 아닐 것이다.


■ 3줄 요약
[일반] 두산 승
[핸디캡 / -1.5] 두산 승
[언더 오버 / 8.5] 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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