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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대한민국 KBO

[프로토 / KBO] LG vs KT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22. 9.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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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KT

◦ LG (75승 2무 46패 / 리그 2위)

선발 / ★★★ : 김윤식 (19경기 4승 5패 ERA 3.96)
지난 등판에서는 키움을 상대로 5이닝 2실점으로 호투했으나, 타선 지원부족으로 승리는 거두지 못하고 내려왔다. 포심과 체인지업 위주의 피칭을 구사하는데, 워낙 공격적으로 경기를 운영하는 투수다보니 지난 경기처럼 구위가 좋은 날에는 많은 삼진을 잡아내는 스타일. 다만 이로 인해 피안타율이 꽤 높은 상황이고, 무너질 때도 볼넷 보다는 피안타가 문제가 되는 경우가 잦다. 일단 지난 경기 14번의 헛스윙을 유도했을 만큼 구위 자체가 나쁜 상황은 아니니, 다시 한번 좋은 활약을 기대해봐도 좋을 듯 하다.

- 피안타율 : 0.288

불펜 / ★★
마운드 싸움에서 완패. 임찬규도 5이닝을 채우지 못했으며, 불펜 네명이 모두 피안타를 맞았고, 이우찬과 정우영은 실점까지 기록하면서 부진해버렸다.

- 일주일 간 팀 불펜 ERA: 1.02 (1위)

타선 / ★
타선의 기복이 꽤 심각한 수준. 신인급인 곽빈과 정철원에게 꼼짝없이 당해 버렸으며, 팀 도합 6안타에 그치고 말았다. 문보경이 멀티 히트를 치면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기는 했지만, 상위타선에서 극도의 부진을 기록한 것이 뼈아팠던 경기.

- 일주일 간 팀 OPS: 0.742 (3위)


◦ KT (70승 2무 55패 / 리그 4위)

선발 / ★★★★★ : 소형준 (23경기 12승 4패 ERA 3.30)
지난 경기에서는 NC를 상대로 3.2이닝 7실점으로 부진하면서 패전 투수가 되었다. 물론 NC 선수들이 최근 물이 오른 타격감을 과시하고 있다는 점은 감안해야겠지만, 요즘에는 경기마다 제구의 기복이 상당히 큰 상황. 특히 땅볼 유도용으로 사용하는 싱커의 제구가 흔들리는 모습이 자주 보이고 있다. 구속에 문제가 생긴 상황이 아니라는 점이 다행이지만, 특유의 배짱있는 투구가 잘 통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줄 가능성도 충분하다.

- 9월 ERA : 6.75

불펜 / ★★
불펜 싸움에서는 완전히 패배한 모습. 심재민과 박영현이 추가 실점을 내주면서 데스파이네의 패전을 지워주지 못했고, 결국 경기를 무력하게 내주게 되고 말았다. 다만 박영현의 실점은 비자책점이었다는 점은 감안해야 한다.

- 일주일 간 팀 불펜 ERA: 7.30 (8위)

타선 / ★★
여전히 중심 타선이 살아나고 있지 못한 상황이 매우 크다. 강백호가 1안타 1타점을 기록하기는 했지만, 3번 황재균과 5번 배정대는 무안타에 그치면서 역할을 하나도 해주지 못했다. 특히 배정대는 전 날 경기에서 맹활약하면서 팀 승리를 이끈 선수였기에, 실마잉 더욱 컸다.

- 일주일 간 팀 OPS: 0.545 (9위)


■ 잭팟 포인트
김윤식과 소형준은 올 시즌 상대팀을 상대로 ERA 3점대를 기록하고 있을 정도로 상대팀과 맞 붙었을 때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준 편이었다.


■ 결론 및 배팅 추천
양 팀 타선이 최근 기복이 심하고, 투수들의 안정감도 나름 보장할 수 있는 경기라 언더를 점치는 것도 합리적은 선택일 것. 다만 소형준의 최근 제구가 들쭉날쭉하다는 점을 감안했을 때, 두 선발 투수들 중 고전할 가능성이 더 높은 쪽은 소형준이라고 보는 것이 옳을 듯. 올 시즌 소형준의 싱커를 가장 잘 공략했던 것이 LG라는 점도 포인트가 될 것이다.

■ 3줄 요약
[일반] LG 승
[핸디캡 / -1.5] LG 승
[언더 오버 / 8.5] 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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