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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대한민국 KBO

[프로토 / KBO] 기아 vs 한화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22. 9.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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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한화

◦ 기아 (62승 1무 63패 / 리그 5위)

선발 / ★★★★ : 파노니 (10경기 3승 2패 ERA 1.97)
지난 등판에서는 SSG를 상대로 7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하면서 승리 투수가 되었다. 초반부터 상대 마운드가 무너지면서 편하게 던질 수 있던 경기였는데, 주무기였던 커브의 비중을 늘리면서 서서히 기대에 걸맞는 활약을 해주고 있는 상황이다. 좌/우 스플릿이 있기는 하지만 커브 만큼은 좌우타자 가리지 않고 결정구 역할을 충실히 해주고 있다. 좌타자임에도 불구하고 우타자를 상대로 근소하게나마 피안타율이 낮다는 점도 웃어주는 대목. 한화의 타선은 우타자 비중이 꽤 높은 편이다.

- 우타자 피안타율 : 0.216

불펜 / ★★★★
마운드는 제 역할을 다 했다. 놀린이 8이닝을 던졌기에 불펜 소모도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했고, 이준영도 1이닝을 16구 퍼펙트로 막아냈다.

- 일주일 간 팀 불펜 ERA: 10.03 (9위)

타선 / ★
수비에서는 실책으로 놀린에게 비자책점을 추가시켜주었고, 공격에서도 번번히 흐름이 끊어지면서 무득점 패배를 당했다. 사실 찬스가 분명히 있었는데 주루사 두 개가 나왔고, 4회 1사 1-2루와 8회 2사 1-2루 상황에서 한 점도 내지 못한 것이 컸다.

- 일주일 간 팀 OPS: 0.662 (7위)


◦ 한화 (40승 2무 84패 / 리그 10위)

선발 / ★ : 남지민 (21경기 2승 11패 ERA 6.75)
지난 두산과의 경기에서는 3이닝 3실점으로 부진하면서 조기에 강판되었다. 기회를 꾸준히 받고 있지만, 아직까지도 제구력이 개선될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다는 점이 아쉽다. 지난 경기에서도 변화구의 제구가 초반부터 망가진 듯한 모습을 보여주었고, 슬라이더와 스플리터도 위력이 없었다. 직구 평균 구속이 145KM이상 나오는 투수이기 때문에, 확실한 구속 잠재력을 보여주고 있기는 하지만 그 이상을 해내고 있지 못한 상황. 수베로 감독은 엔트리 대거 변동을 예고하면서 남지민 역시 퓨처스로 이동할 것이라고 밝히기도 한 상태다.

- WHIP : 1.76

불펜 / ★★★★
김범수가 1실점을 내준 것은 아쉬운 대목이었지만, 그외 박상원-장시환-강재민은 피출루를 하나도 내주지 않으면서 페냐의 승리를 지켜주었다.

- 일주일 간 팀 불펜 ERA: 5.40 (7위)

타선 / ★★
김인환이 아직 부상 후유증에서 회복한 모습은 아닌 가운데, 노시환과 터크먼의 활약이 상당했다. 특히 터크먼은 4번에 배치되면서 1홈런 포함 2안타 2타점을 기록하는 모습. 수베로 감독이 7명의 선수들을 대거 1군에 콜업했는데, 유상빈과 이성곤 등 2군에서 좋은 활약을 했던 선수들은 아직 감을 잡지 못한 모습이다.

- 일주일 간 팀 OPS: 0.654 (8위)


■ 잭팟 포인트
남지민은 올 시즌 기아를 상대로는 ERA 3.60으로 상당히 괜찮은 모습. 올 시즌 가장 좋은 ERA를 기록하고 있는 상대가 기아다.

■ 결론 및 배팅 추천
지난 경기에서 타선이 매우 답답하기는 했지만, 기아의 가능성이 높아보이는 것이 사실. 지난 경기에서 아예 찬스를 만들지 못하는 모습은 아니었고, 남지민이 기아를 상대로는 가장 좋은 ERA를 기록하고 있지만 피안타율은 0.316으로 꽤 높은 편이었다. 파노니가 커브를 적극적으로 쓰기 시작하면서 호투를 기록하고 있다는 점도 포인트. 선발 매치업에서는 미스매치라는 생각마저 든다.

■ 3줄 요약
[일반] 기아 승
[핸디캡 / -1.5] 기아 승
[언더 오버 / 9.5]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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