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키움 (76승 2무 59패 / 리그 3위)
선발 / ★★ : 애플러 (29경기 6승 8패 ERA 4.49)
지난 등판에서는 NC를 상대로 6이닝 3실점으로 퀄리티 스타트를 기록했다. 최근 두 경기에서 모두 퀄리티 스타트를 기록했는데, 일단 지난 경기의 내용은 좋지 못했다. 10개의 피안타를 포함해 4사사구를 내주는 등 출루 허용이 상당히 많았기 때문. 구위를 앞세우는 대신 땅볼을 유도해 아웃카운트를 만드는 유형임은 감안해야 하나, 컨택률이 높은 팀을 만나면 고전할 가능성이 높은 유형이다. 다만 두산을 상대로는 세 경기에서 퀄리티 스타트를 기록한 바 있다.
- 9월 ERA : 3.94
불펜 / ★★★
불펜의 불안은 여전히 지속되고 있다. 실점을 허용한 것은 이승호 한 명에 불과했지만, 이명종을 제외한 모든 투수들이 안타를 허용하는 모습을 노출하고 말았다. 양현과 이승호는 25구 이상을 던졌기 때문에 투구 수 소모도 꽤 많았다.
- 일주일 간 팀 불펜 ERA: 4.05 (6위)
타선 / ★★
경기 초반 최승용을 상대로 두 점을 얻어냈지만, 그 이후에는 별다른 모습을 보이지 못했다. 이정후와 푸이그가 지속적으로 폼이 좋은 모습이지만 테이블세터진에서 두 경기 연속으로 무안타에 묶이고 말았다. 상대 불펜을 공략하지 못한 것도 상당히 아쉬웠던 모습.
- 일주일 간 팀 OPS: 0.681 (8위)
◦ 두산 (55승 2무 73패 / 리그 9위)
선발 / ★★★★ : 브랜든 (8경기 3승 2패 ERA 3.28)
지난 등판에서는 SSG를 상대로 7.1이닝 1실점으로 호투하면서 승리 투수가 되었다. 두번의 병살타를 비롯해 땅볼 유도가 상당히 잘 되었던 모습이었고, 야수들의 호수비 도움도 잘 받았다. 마이너에서도 꾸준히 땅볼 비율이 뜬공 비율보다 높았었기 때문에, 본인의 장점을 잘 발휘했다고 볼 수 있었다. 특히 좌타자를 상대로 상당히 강한 모습이 보이고 있는데, 포심과 슬라이더 두 구종이 모두 좌타자에게 효과적으로 통하고 있다. 공격적인 피칭으로 인해 가끔 피홈런을 허용하는 경우가 있고 수비의 도움이 다소 필요하다는 단점은 있지만 키움의 타선이 장타력에서 큰 두각을 드러낸다고 보기는 어렵다.
- 좌타 상대 피안타율 : 0.164
불펜 / ★★★★
김명신과 정철원이 다소 흔들리는 모습을 보여주기는 했지만, 1이닝 이상을 소화해주었기 때문에 참작이 가능했던 요소. 무엇보다도 불펜이 무실점으로 5.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준 덕분에 타선이 역전을 만들어 내 승리를 할 수 있었다.
- 일주일 간 팀 불펜 ERA: 6.33 (7위)
타선 / ★★★
군에서 전역한 이유찬을 바로 선발로 등록하는 모습이었는데, 홈런 포함 2안타 2타점을 기록하면서 훌륭한 모습을 선보였다. 대타로 나선 페르난데스도 결정적인 상황에서 2타점 적시타를 기록하는 등 용병술이 상당히 빛났던 경기. 12안타를 기록하는 등 전반적인 타자들의 컨디션이 꽤 좋아보였다.
- 일주일 간 팀 OPS: 0.893 (2위)
■ 잭팟 포인트
올 시즌 애플러는 두산을 상대로 세 번의 퀄리티 스타트를 기록하고 있으나, ERA는 4.30으로 그리 좋지 못했다.
■ 결론 및 배팅 추천
두산의 승리를 점친다. 브랜든이 리그 전반적인 약점인 좌타자 상대에서 상당히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고, 키움을 상대로도 훌륭한 모습을 보여줄 가능성이 높다. 애플러는 좌타자를 상대할 때 피안타율 0.310으로 다소 어려움이 많은 편이고, 지난 경기 퀄리티 스타트를 기록했음에도 불구하고 14개의 출루를 허용하는 등 내용이 좋다고 할 수는 없었다. 두산의 최근 일주일간 타격 성과도 꽤 좋은 편이고, 이유찬과 전민재 등 새로운 야수들의 기용도 적극적으로 이뤄지면서 활력이 상당히 보충되었다.
■ 3줄 요약
[일반] 두산 승
[핸디캡 / -1.5] 두산 승
[언더 오버 / 7.5] 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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