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 (60승 2무 70패 / 리그 7위)
선발 / ★★ : 황동재 (15경기 1승 3패 ERA 7.04)
지난 등판에서는 KT를 상대로 5이닝 7실점을 허용하면서 KT를 상대로 약했던 모습을 극복하지 못했다. 결국 그 이후 1군에서 말소되어 재정비를 하기로 결정. 약 40일만에 다시 1군 무대로 돌아오게 되었다. 토미존 수술로 인해 구속이 10KM이상 감소했기 때문에 제구가 상당히 중요한 선수인데. 바깥쪽 제구가 되는 날에는 잘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기는 하지만 빈도가 너무 적다는 것이 문제. 컨디션이 좋지 않으면 공이 전반적으로 높게 형성되면서 장타 위험성이 커지는 경우가 잦다. 결국 라팍에서는 피홈런과 장타가 발목을 잡을 수 있는 스타일이다.
- 홈 ERA : 8.33
불펜 / ★★★★
백정현이 전반기의 모습을 보여주고 말았고, 3이닝 5실점으로 부진하고 말았다. 그러나 불펜은 나머지 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내면서 분전했고, 한 점차 점수를 유지하는데 공헌하면서 끝까지 희망을 잃지 않게 해주었다.
- 일주일 간 팀 불펜 ERA: 3.93 (3위)
타선 / ★★★
한현희에게 8개의 안타를 쳐냈음에도 결정타를 기록하는 데 실패. 불펜이 잘 버텨주는 동안 상대 불펜을 공략해 한 점 차 까지 점수를 좁히는 데 성공하기는 했지만 결국 경기를 뒤집지는 못했다. 그래도 구자욱과 이원석이 5안타 2타점을 합작하는 등 중심타자들의 활약은 나쁘지 않았고, 최근 가장 뜨거운 방망이 감각을 보여주고 있는 팀이 삼성이라는 점은 변함이 없다.
- 일주일 간 팀 OPS: 978 (1위)
◦ KT (72승 2무 58패 / 리그 4위)
선발 / ★★★★ : 소형준 (24경기 12승 5패 ERA 3.17)
벤자민과 선발 로테이션을 바꾸었다. 지난 등판에서는 LG를 상대로 6이닝 2실점으로 호투했지만 연패를 끊지는 못했다. 연패 중이기는 하지만 투구 내용에 큰 문제는 없는 편이고, 대부분의 경기에서 긴 이닝을 효과적으로 막아주고 있는 중. 고무적인 점은 올 시즌 라팍에서의 성적이 꽤나 좋다는 점인데, 두번 등판을 기록해 2승 ERA 2.57로 아주 선전한 바 있다. 땅볼 유도에 꽤 능한 모습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라팍과의 궁합이 꽤 좋은 것으로 보인다.
- 9월 ERA : 4.32
불펜 / ★★★★
전반적으로 잘 풀리지 않는 경기였지만 마운드의 활약은 좋았다. 벤자민은 상대가 라인업을 우타자로 도배했음에도 불구하고 6.2이닝 3실점으로 호투했고, 김민수와 김재윤도 나머지 2.1이닝을 퍼펙트로 막아내면서 마운드 싸움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었다.
- 일주일 간 팀 불펜 ERA: 0.93 (1위)
타선 / ★★★
박병호의 이탈로 인해 빠진 타선의 힘을 작전야구로 메우려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번트 안타와 스퀴즈 번트 등 한점을 짜내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부진하던 강백호가 이틀동안 4타점을 기록하는 등 살아나고 있다는 점은 고무적인 성과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 일주일 간 팀 OPS: 0.565 (10위)
■ 잭팟 포인트
황동재는 올 시즌 KT 상대 ERA가 21.32로 최악 수준이다.
■ 결론 및 배팅 추천
선발 라인업에서는 KT가 압도적으로 앞서고 있다고 볼 수밖에 없다. 물론 KT 타선의 힘이 박병호 이탈 이후 꽤 빠진 상황임은 감안해야 하나, 땅볼 유도를 바탕으로 소형준이 라팍에서도 꽤 강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희망을 걸어볼 여지는 충분하다. 황동재의 커맨드가 좋은 날보다는 좋지 못한 날이 더 많고, 커맨드가 좋지 않은 날에는 공이 높게 형성되면서 홈런과 장타가 늘어난다는 점 역시 삼성에게는 좋지 못한 요소.
■ 3줄 요약
[일반] KT 승
[핸디캡 / +1.5] KT 승
[언더 오버 / 9.5]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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