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주 (FIBA 랭킹 3위)
지난 2라운드 바레인과의 2라운드 예선 첫 경기를 54점 차의 압도적인 차이로 승리했다. 모든 선수들이 각각 10분 이상을 뛰면서 활발하게 로테이션을 가져가며 체력적으로도 안배를 하는 모습을 보였다. 로테이션 폭이 넓은 호주의 강점이 그대로 드러났던 경기였다. 1, 2번(가드)을 맡는 바실제빅이 22득점 4리바운드 3어시스트 1스틸을 기록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5번(센터)역할의 브랜트와 1, 2번(가드)를 맡는 트래버스가 20분도 채 뛰지 않으며 각각 17득점을 올렸다. 이번 경기 호주가 결장 가능성이 높은 하다디가 없는 골 밑에서 압도적인 우위를 점 할 것으로 예상된다. 호주가 홈에서 이란을 상대로 승리할 것으로 본다.
◦ 이란 (FIBA 랭킹 23위)
일본과의 2라운드 첫 예선에서 압도적인 높이로 골 밑 우위 속에 8점차 승리를 거머쥐었다. 이번 경기 1번(포인트가드)역할의 야크찰리가 3점슛 5개를 포함해 30득점 3리바운드 3어시스트 1스틸을 기록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빅맨 듀오’ 5번(센터)을 맡는 하다디와 4번(파워포워드)를 맡는 카제미가 각각 13득점, 12득점을 올리고 각각 10개, 17개의 리바운드를 잡아내며 골 밑을 지배했다. 노장의 하다디가 호주의 어린 프롤링을 상대로 골 밑에서 압도적인 우위를 가져가진 못할 것으로 예상된다. 팀의 ‘핵심’인 잠시디가 2득점으로 부진한 가운데 골 밑의 확실한 믿을맨 역할을 해준 하다디가 로스터에 이름을 올리지 못한 상황. 부상 가능성으로 경기에 나서지 못할 가능성이 높다. 하다디의 부재로 골 밑에서 확실하게 우위를 내줄 가능성이 높은 이란이 호주 홈에서 승리할 가능성은 희박하다.
■ 결론
호주의 앞선 에서는 트래버스가 경기를 리드해가며 끌어나갈 것으로 보인다. 이란의 하다디가 빠진 골 밑은 호주가 압도적으로 장악할 것으로 예상. 이란은 ‘에이스’ 잠시디가 살아나지 못한다면 외곽에서도 호주를 상대로 경쟁력을 가져가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홈 이점에 골 밑에서 든든한 믿을맨인 하다디가 빠진 이란을 상대로 상대 전적 4승 1패로 우세한 호주의 승리를 예상한다. -18.5점 핸디도 호주의 승 접근이 좋다. 언오버 기준점 157.5점에서 호주는 예선 7경기 중 5경기 언더, 이란은 예선 7경기 중 6경기 언더를 기록한 걸로 보면 언더를 보는 것이 좋겠다.
■ 추천 방향
[일반] 호주 승
[핸디캡 / -18.5] 호주 승
[언더오버 / 157.5] 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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