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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일본 NPB

[프로토 / NPB] 요코하마 vs 요미우리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22. 9.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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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코하마 (68승 2무 61패 / 센트럴리그 2위)

선발 / ★★ : 그셀만 (2경기 1승 0패 ERA 4.50)
지난 등판에서는 주니치를 상대로 7이닝 무실점으로 호투를 기록했다. 메이저리그에서도 선발 경험이 거의 없던 투수였기 때문에 걱정이 많기는 했지만, 7이닝을 경제적으로 소화하면서 첫 승리를 거둘 수 있었다. 물론 해당 경기 상대인 주니치가 올 시즌 최악의 타선을 가진 팀이라는 점은 감안해야 할 대목. 지난 경기에서는 완급 조절을 하면서 직구 구속은 다소 낮아졌지만 투심, 슬라이더가 잘 들어간 것이 호투의 비결로 분석되고 있다. 특이 사항이라고 한다면 지난 경기에서는 잘 던지지 않았던 커브도 구사를 했다는 점인데, 요미우리 타자들이 꽤 난관을 겪을 수는 있다.

- 9월 피안타율 : 0.143
 
불펜 / ★★
타선이 경기를 뒤집어주기는 했지만, 8회 에스코바르가 3실점을 기록하면서 경기를 내줄 뻔했다. 그 외 4명의 불펜은 제 역할을 제대로 하면서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기는 했다.

- 불펜 ERA : 3.18

타선 / ★★★
사노의 페이스가 꽤 좋은 점은 긍정적. 전 날 경기에서도 홈런 포함 2안타를 기록했고, 직전 경기에서도 홈런 포함 4안타 2타점을 기록하면서 타선의 중심 축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고 있다. 다만 지난 경기에서는 테이블 세터진에서 다소 부진한 모습이었고, 케이토 정도를 제외하면 사노에 버금갈 만한 감각을 보여준 선수는 없었다.

- 9월 OPS : 0.644


◦ 요미우리 (65승 3무 68패 / 센트럴리그 3위)

선발 / ★★ : 슈메이커 (17경기 4승 8패 ERA 4.34)
8월 21일 한신을 상대로 4.2이닝 3실점으로 부진한 이후 약 한 달 동안 1군 등판을 하지 못했다. 사실 현재 슈메이커의 페이스를 확신할 수는 없는데, 마지막 경기에서 10안타를 맞은 것에서 알 수 있듯이 구위가 타자들을 압도하고 있는 상황이 아니기 때문. 현재 포심의 피안타율이 4할대로 진입했고, 이로 인해 변형 패스트볼과 스플리터에 의존하애 하는 상황이 되어버리고 말았다. 한 달의 조정기간이 있었지만, 피안타율 문제를 금방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는 하지 않는 편이 낫다.

- 8월 피안타율 : 0.346
 
불펜 / ★★
아카호시가 많은 이닝을 소화하지 못하면서 불펜데이 비슷한 방식으로 경기를 풀어나가야 했는데, 6이닝동안 2실점으로 상대 타선을 그럭저럭 잘 막아내면서 승리에 도움을 주었다. 다만 마무리 타이세이가 두 경기 연속으로 불안한 모습을 보여주었던 점은 다소 아쉽다.

- 불펜 ERA : 3.85

타선 / ★★★
오카모토와 폴랑코가 홈런을 기록하면서 장타력을 바탕으로 경기를 풀어나갔다. 지난 경기에서는 부진했지만 최근 6경기에서 4홈런을 기록하고 있는 나카타도 9월 한달 타격 성과는 좋은 편. 다만 리그에서도 손꼽히는 도쿄돔에서 벗어난 상황에서는 지난 시리즈 만큼의 홈런쇼는 기대하지 않는 편이 좋다. 지난 경기에서는 하위타선의 활약도 아쉬웠던 편.

- 9월 OPS : 0.808


■ 잭팟 포인트
올 시즌 두 투수는 상대 팀을 상대로 등판 경험이 없는데, 타자들이 투수들에게 익숙하지 않은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


■ 결론 및 배팅 추천
요코하마의 선전을 기대하는 편이 좋겠다. 일단 슈메이커가 한 달간의 조정기간을 받기 전에 피안타가 너무 많은 모습을 보여주었다는 점이 근거. 적어도 중심타선의 활약은 요코하마가 나름 괜찮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상황. 그셀만이 선발로 나와서도 꽤 인상적인 활약을 했고, 커브의 활용으로 영리하게 마운드를 운영한 점을 감안한다면 마운드에서 기대를 걸어볼 만한 쪽은 요코하마가 될 것이다. 지난 시리즈에서 요미우리가 훌륭한 홈런 생산력을 보여주기는 했지만 도쿄돔을 벗어나서는 장타력이 유지될지 알 수 없는 상황이다.


■ 3줄 요약
[일반] 요코하마 승
[핸디캡 / -1.5] 요코하마 승
[언더 오버 / 7.5]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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