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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미국 MLB

[프로토 / MLB] 피츠버그 vs 세인트루이스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22. 9.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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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츠버그-세인트루이스

◦ 피츠버그 (50승 86패 / NL 중부 5위)

선발  / ★★★★ : 콘트레라스 (16경기 4승 4패 ERA 3.41)
지난 경기에서는 토론토를 상대로 6이닝 1실점으로 호투를 기록했으나 승패는 기록하지 못했다. 공백기 이후 금방 자기 페이스를 찾았고, 복귀 후 ERA가 2.63인 상황이다. 일단 떨어지는 슬라이더의 각이 상당히 날카로운데, 복귀 후에는 위력이 살아나면서 피안타율을 상당히 낮게 유지하고 있다는 점이 호투의 비결. 플라이볼이 많은 유형이라 타자 친화적인 홈 구장에서는 뜬금 홈런을 조심해야 하지만, 복귀 후 4경기에서는 홈런 1개를 허용하는 데 그치고 있어 큰 문제가 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 복귀 후 피안타율 : 0.189

불펜 / ★★★★
지난 경기가 더블헤더 였지만, 휴식일을 가졌기 때문에 불펜 운영에 큰 문제는 없다.

- 9월 팀 불펜 ERA: 5.81 (25위)

타선 / ★
더블헤더 두 경기에서 1득점에 그치면서 스윕을 당하고 말았다. 물론 상대가 배싯과 디그롬이었다는 점은 감안해야 하나, 상대 투수들의 공을 맞추기조차 어려워하는 모습. 밴미터를 DFA처리하고 콜업된 박효준도 대타로 나서 2루수 땅볼에 그쳤다.

- 9월 팀 WRC+: 53 (29위)


◦ 세인트루이스 (81승 57패 / NL 중부 1위)

선발  / ★★★★ : 마이콜라스 (28경기 11승 10패 ERA 3.32)
지난 경기에서는 컵스를 상대로 8이닝 무실점으로 괴력투를 선보이면서 승리 투수가 되었다. 8월 이후 부터는 피칭 기복이 상당히 심한데, 잘 던지는 날에는 8이닝을 가볍게 소화하지만 아닌 날에는 상당히 초반부터 무너지는 모습을 연출하기도 했다. 다만 무너진 경기는 쿠어스 필드와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라는 타자에게 아주 웃어주는 경기장에서 치른 두 경기와, 수비의 실책으로 비자책점 2점이 있던 경기였다는 점을 감안하면, 본인의 실력에 문제가 생겼다고 보기는 어렵다. 다만 피츠버그의 홈도 타자에게 상당히 웃어주는 구장이고, 해당 구장에서 ERA 4.11로 크게 인상적인 모습은 아니었다.

- 8월 이후 ERA : 4.70

불펜 / ★
불펜이 무너지는 경기가 늘어나고 있다. 지난 경기에서도 팔란테가 1실점을 기록하면서 패전 투수가 되었고, 네일과 힉스도 6실점을 추가로 내주면서 워싱턴을 상대로 패배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어야만 했다.

- 9월 팀 불펜 ERA: 4.42 (18위)

타선 / ★★★★
그래도 타선의 힘은 여전히 살아있다. 지난 경기에서도 골드슈미트와 아레나도가 크게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지는 못했지만 멀티 히트를 기록한 선수만 4명이었다. 마운드가 안정감있는 모습을 보여주었더라면 경기를 잡아내는 데는 문제가 없었을 것이다.

- 9월 팀 WRC+: 108 (11위)


■ 잭팟 포인트
콘트레라스는 통산 세인트루이스 상대 ERA가 7.50으로 매우 좋지 못하다.

■ 결론 및 배팅 추천
오버가 1순위. PNC구장이 상당히 타자에게 웃어주는 구장이고, 마이콜라스도 최근 타자 친화구장에서 고전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다. 콘트레라스도 세인트루이스 타선에는 상당히 약한 모습을 보여왔고, 적어도 세인트루이스 타선의 힘은 건재한 모습이다. 최근 세인트루이스 불펜이 급작스럽게 불안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는 것도 포인트. 타격전으로 갈 경우 세인트루이스가 승리를 거둘 가능성이 높은 것이 사실이나, 오버가 가장 높은 확률을 가지고 있다고 보는 것이 좋겠다.


■ 3줄 요약
[일반] 세인트루이스 승
[핸디캡 / +1.5] 세인트루이스 승
[언더 오버 / 7.5] 오버 [프로토 / ML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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