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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미국 MLB

[프로토 / MLB] 워싱턴 vs 애틀란타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22. 9.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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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애틀란타

◦ 워싱턴 (53승 100패 / NL 동부 5위)

선발 / ★★★ : 에스피노 (40경기 0승 7패 ERA 4.17)
지난 등판에서는 애틀랜타를 상대로 4이닝 1실점을 기록했고, 조기에 강판되면서 승패는 기록하지 못했다. 선발로 나름 준수한 경기를 펼치다가 다시 불펜으로 돌아갔는데, 그레이의 이탈로 인해 다시 선발로 뛰게 되었다. 일단 선발로 나왔을 때도 5이닝 정도가 한계 이닝이었던 만큼 긴 이닝을 던지는 데 특화되어 있는 선수는 아니다. 구위가 특출난 편이 아니고, 워싱턴 선발진의 공통적인 문제인 피홈런 문제도 제법 있는 선수. 다만 볼넷 허용율이 상당히 낮기 때문에 그나마 대량 실점 빈도는 낮은 편이다.

- BB9 : 1.8
- HR9 : 1.6

불펜 / ★★★
불펜의 자책점으로 기록된 점수는 없었지만, 6회 5실점은 모두 불펜에게 나온 것이었기 때문에 활약이 좋았다고 보기도 어려운 것이 사실. 마이애미와 애틀랜타의 타격 성과 차이가 컸던 만큼 예상했던 결과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 9월 팀 불펜 ERA: 3.40 (18위)

타선 / ★
신인 엘더에게 꽁꽁 묶이면서 엘더에게 커리어 첫 완투/완봉 승리를 거두게 하고 말았다. 가르시아가 2안타를 기록하면서 나름 분전하기는 했지만 메네시스-보이트-에르난데스로 이뤄진 클린업 트리오가 11타수 1안타에 묶여 버린 것이 컸다.

- 9월 팀 WRC+: 102 (12위)


◦ 애틀란타 (96승 58패 / NL 동부 2위)

선발 / ★★ : 뮐러 (2경기 1승 1패 ERA 10.57)
마이애미와의 경기에서 5이닝 2실점을 기록한 것이 마지막 등판 기록. 마지막 등판에서는 커맨드가 상당히 안정적으로 이뤄지는 모습이었다. AAA에서 올해 BB9이 2.7일 정도로 마이너에서 보여주고 있는 제구는 상당히 안정적이라는 평을 덜었다. 시즌 첫 경기에서는 2.2이닝 7실점으로 아주 좋지 못했지만, 커리어 첫 빅리그 등판이라는 점에서 제 실력을 다 발휘하지 못한 듯. 메이저에서도 삼진율이 꽤 높았던 만큼 커맨드가 꾸준하게 유지된다면 다음 시즌에는 투수진에서 나름의 활약을 해줄 수도 있을 것이다.

- K9 : 9.4

불펜 / ★★★★
신인 엘더가 커리어 처음으로 완봉승을 거두었기 때문에 불펜소모가 하나도 없었다.

- 9월 팀 불펜 ERA: 1.78 (1위)

타선 / ★★★★
타선에서도 가볍게 상대를 압도. 물론 안타 개수는 6개로 워싱턴과 같았지만 홈런 세 개가 나오면서 장타력에서 상대를 압도할 수 있었다. 특히 오즈나와 아르시아가 하위타선에서 홈런을 기록한 것이 결정적으로 작용했고, 상대의 실책도 나오는 등 행운도 상당히 많이 따라주었다.

- 9월 팀 WRC+: 108 (9위)


■ 잭팟 포인트
에스피노는 통산 애틀랜타를 상대로 승리 투수가 되어 본 적이 없다. ERA도 5.29로 좋지는 않은 편이다.


■ 결론 및 배팅 추천
애틀랜타의 승리를 점치는 것이 좋다고 본다. 일단 뮐러의 클래식 스탯은 좋지 않지만, 마지막 빅 리그 등판에서는 가능성을 꽤 보여주었고, 기본적으로 제구가 아주 날리는 선수가 아닌데다 탈삼진 능력도 갖추고 있다보니 1인분 정도의 역할은 해줄 수 있다고 보는 것이 옳다. 에스피노도 긴 이닝을 소화하는 것이 어려운 투수임에는 마찬가지고, 피홈런 위험도 꽤 큰 선수다보니 애틀랜타 타자들의 장타력을 100% 감내하기 어렵다. 오버를 점치는 것도 괜찮은 선택일 것이다.


■ 3줄 요약
[일반] 애틀랜타 승
[핸디캡 / +1.5] 애틀랜타 승
[언더 오버 / 7.5]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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