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샌프란시스코 (68승 74패 / NL 서부 3위)
선발 / ★★★★★ : 로돈 (28경기 12승 8패 ERA 2.93)
지난 경기에서는 시카고 컵스를 상대로 5.1이닝 2실점으로 호투를 기록했으나 패전 투수가 되고 말았다. 피홈런 하나가 발목을 잡기는 했지만, 삼진 11개를 잡는 등 공의 힘은 상당히 인상적이었던 수준. 최근 5경기 중 네 경기에서 두자릿수 탈삼진을 기록하고 있다. 일단 공의 힘을 바탕으로 탈삼진 수치가 높은 투수의 약점인 플라이볼과 장타 위험은 없다고 하기 어렵지만, 샌프란시스코의 홈이 홈런을 치기 상당히 어려운 구장임을 고려한다면 홈에서의 장타 위험은 충분히 상쇄될 가능성이 높다. 실제로 올 시즌에도 홈에서 더욱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피홈런도 1:2 수준으로 홈에서 덜 허용하고 있다.
- 홈 ERA : 2.66
불펜 / ★★
오르티즈가 2이닝을 소화하면서 불펜 소모를 줄여준 것은 좋았지만, 1실점을 추가로 허용하면서 아쉬운 성적을 기록했고, 웨이츠도 1볼넷 1피안타를 허용하면서 불안한 모습을 보여주고 말았다.
- 9월 팀 불펜 ERA: 4.30 (15위)
타선 / ★
최근 꽤 좋은 성과를 내고 있는 에스트라다가 1안타 1볼넷으로 좋은 타격감을 유지하기는 했지만 팀 전체 안타는 4개에 그치고 말았다. 볼넷 5개를 얻어내면서 출루 자체는 잘 이루어진 편이었으나, 병살타 두 개가 나오는 등 흐름이 번번히 끊어지고 말았다.
- 9월 팀 WRC+: 102 (17위)
◦ 애틀란타 (88승 54패 / NL 동부 2위)
선발 / ★★★ : 모튼 (27경기 8승 5패 ERA 4.08)
지난 등판에서는 시애틀을 상대로 6.1이닝 4실점으로 다소 부진했으나, 승리 투수가 될 수 있었다. 최근 모튼의 걱정거리는 피홈런. 최근 세 경기에서 모두 피홈런을 맞았고, 지난 경기에서도 세 개의 피홈런을 내주기도 했다. 원래 할러데이의 영향을 받아 땅볼을 유도하는 방식으로 커리어의 전환점을 맞았지만 구속이 늘면서 삼진과 플라이볼 피쳐로 변모한 것이 영향을 미쳤다. 앞서 언급했듯이 샌프란시스코의 홈은 장타를 때려내기 어려운 구장이라 해당 단점은 상쇄될 가능성이 있고, 샌프란시스코 타자들의 타격 능력도 썩 인상적인 수준은 아니다보니 이닝을 길게 가져갈 가능성은 꽤 높게 점쳐볼 수 있다.
- HR9 : 1.4
불펜 / ★★★★
불펜이 3.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으면서 라이트의 승리를 지켜줄 수 있었다. 잰슨이 1피안타를 맞으면서 또 출루를 허용했다는 점은 흠이지만, 이번에는 큰 사고 없이 경기를 승리로 매조지어줄 수 있었다.
- 9월 팀 불펜 ERA: 2.53 (3위)
타선 / ★★★
상위타선 싸움에서는 완벽하게 승리. 아쿠나와 스완슨이 멀티 히트를 기록했고, 스완슨은 홈런과 함께 3타점을 쓸어담았다. 중심타선에서는 다노와 해리스가 멀티 히트를 기록하면서 타선을 이끌었고, 해리스는 팀 동료 스트라이더를 제치고 NL 신인왕 레이스를 역전시킬 기세다.
- 9월 팀 WRC+: 117 (9위)
■ 잭팟 포인트
로돈은 애틀랜타를 상대로 통산 ERA가 1.29로, 상당히 애틀랜타를 상대로 강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 결론 및 배팅 추천
일단 구장의 특성과 투수들의 기량을 감안하면 투수전으로 흘러갈 가능성이 꽤 높다. 다만 샌프란시스코의 기본적인 타격 전력과 애틀랜타의 전력을 비교하면 애틀랜타가 상당히 앞서고 있는 것이 사실. 아직 메츠와의 지구 우승 경쟁이 끝나지 않은 애틀랜타의 동기 부여도 상당히 강한 편이고, 이번 달 불펜 활약도도 샌프란시스코보다는 애틀랜타가 더 낫다. 승부에서는 애틀랜타의 손을 들어주는 것이 나을 것이다.
■ 3줄 요약
[일반] 애틀랜타 승
[핸디캡 / +1.5] 애틀랜타 승
[언더 오버 / 7.5] 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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