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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미국 MLB

[프로토 / MLB] 샌디에이고 vs LA다저스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22. 9.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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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LA다저스

◦ 샌디에이고 (85승 68패 / NL 서부 2위)

선발  / ★★★★ : 스넬 (22경기 8승 9패 ERA 3.62)
지난 등판에서는 세인트루이스를 상대로 7이닝 무실점으로 훌륭한 피칭을 선보이면서 승리 투수가 되었다. 최근 커맨드가 꽤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고, 볼넷 억제력이 개선되면서 투구 템포와 이닝 소화력이 상당히 늘었다. 다만 다저스를 상대할 때는 예외의 모습을 보여주는데, 현지시간 10일 경기에서도 4이닝을 던지는 동안 3개의 볼넷을 내주면서 5실점으로 부진한 바 있다. 잘 던지다가도 다저스만 만나면 꼭 고꾸라지는 경기가 나오고 있고, 홈에서도 올시즌 ERA가 3.99로 아주 좋지는 않다.

- 9월 ERA : 2.63

불펜  / ★★★★
하루를 쉬고 하는 경기이기 때문에 마운드 운영에 큰 문제는 없을 가능성이 높다.

- 9월 팀 불펜 ERA: 4.21 (20위)

타선  / ★★★★★
쿠어스필드에서 샌디에이고 타자들이 아주 날아다녔다. 상대가 좌완 선발이 나오면 리드오프로 나서는 김하성도 3안타 2득점으로 활약했고, 클레빈저가 쿠어스필드를 극복하지 않았음에도 17안타 3홈런으로 넉넉한 득점력을 보여주면서 꽤 쉽게 경기를 잡아냈다. 마차도는 최근 7경기 3홈런으로 30홈런 - 100타점 시즌을 만드릭도 했다.

- 9월 팀 WRC+: 100 (15위)


◦ LA다저스 (106승 47패 / NL 서부 1위)

선발 / ★★★★ : 앤더슨 (28경기 15승 4패 ERA 2.52)
원래는 직전 경기에서 등판이 예정되어 있었으나, 추가 휴식일을 더 받고 이번 경기에서 등판하기로 결정했다. 지난 경기에서는 6이닝 3실점을 기록했는데, 자책점이 하나도 없었을 정도로 다소 운이 따라주지 못했다. 일단 기본적으로 제구가 받쳐주는 투수라고 할 수 있는데, 구속이 뛰어나지 않기 때문에 섬세한 로케이션으로 약한 타구를 많이 생산하는 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제구가 삐끗하면 장타가 많이 나오는 문제는 있지만, 다저스타디움이나 펫코파크 같이 투수에게 웃어주는 구장에서는 장타 위험이 줄어들면서 안정적인 투구 내용을 선보일 수 있다. 실제로 통산 펫코파크 ERA는 3.14로 좋은 편이다.

- 9월 ERA : 1.35

불펜 / ★★★★
휴식일이 있었기 때문에 마운드 운영은 어렵지 않을 것이다.

- 9월 팀 불펜 ERA: 2.61 (3위)

타선 / ★★★
상대 불펜을 제대로 공략하지 못했던 것은 아쉬웠지만, 선발 웨인라이트를 공략한 것 만으로 승리를 거두는 데는 충분했다. 프리먼이 191번째 안타를 결승 1타점 2루타로 기록했고, 스미스가 2안타 1타점을 기록하는 등 상대적으로 중심타선의 활약에서 앞섰다.

- 9월 팀 WRC+: 116 (4위)


■ 잭팟 포인트
올 시즌 앤더슨은 샌디에이고를 상대로 ERA 1.50으로 아주 강한 모습을 보여준 바 있다.


■ 결론 및 배팅 추천
다저스가 유리한 승부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본다. 스넬이 다저스를 만났을 때는 페이스가 좋았을 때도 커맨드가 상당히 흔들리던 편이었다. 펫코파크와 샌디에이고에 강한 모습을 보여주었던 앤더슨은 추가 휴식까지 받은 터라 체력적으로 준비가 철저하게 되어있을 가능성이 높다. 지구 라이벌간의 대결이라 순위에 상관없이 동기 부여는 상당할 것이고, 다저스가 올 시즌 샌디에이고를 상대로 12승 4패로 압도적인 전적을 자랑하고 있다는 점도 포인트가 될 것이다.


■ 3줄 요약
[일반] 다저스 승
[핸디캡 / +1.5] 다저스 승
[언더 오버 / 7.5] 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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