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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농구 월드컵

[프로토 / 농구 월드컵] 튀르키예 vs 몬테네그로

by 스포츠 폴리오 2022. 9.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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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르키예-몬테네그로

◦ 튀르키예 (FIBA 랭킹 16위)

지난 월드컵 예선 2라운드 세르비아와의 경기에서 7점 차 아쉬운 패배를 기록했다. NBA 리거들을 포함한 핵심 전력이 모두 동원됐다. 이번 유로바스켓을 앞두고 지난 2라운드 때 합류한 모든 전력들이 총출동한다. NBA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 소속 2번(슈팅가드)을 맡는 코크마즈와 NBA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 소속 3번(스몰포워드)을 보는 오스만 등이 소집됐다. 기존 대표팀에서 좋은 활약을 보이는 주력인 1번(포인트가드)을 맡는 라킨과 4번(파워포워드)의 카바카, 5번(센터)을 보는 산리와 오스마니까지 함께 했다. 요키치가 버티는 세르비아의 골 밑을 상대로 지난 경기 리바운드에서 우위를 가져가며 골 밑에서 좋은 활약을 이어갔다. 이번 몬테네그로보다 높이와 골 밑에서 강점이 있는 튀르키예가 승리할 가능성이 많은 이번 경기이다. 


◦ 몬테네그로 (FIBA 랭킹 25위)

높이와 골 밑에서 약한 모습을 보이는 몬테네그로. 지난 리투아니아와의 경기에서 약점을 그대로 드러내며 17점 차 패배를 당했다. 이번 유로바스켓 일정에서도 월드컵에서 활약했던 2번(슈팅가드)을 맡은 미하일로비치와 1번(포인트가드)을 소화하는 ‘리딩 가드’ 페리와 2번(슈팅가드)을 맡은 포포비치가 로스터에 명단을 올렸다. 몬테네그로의 장점은 앞선 가드진들의 활약이 좋은 것. 하지만 골 밑에서 활약해줘야 할 자원들이 제 역할을 못 해주고 있다. 이번 유로바스켓을 앞두고 NBA 시카고 불스 소속 5번(센터)을 맡는 시모노비치가 합류했다. 214cm의 장신인 만큼 높이와 골 밑 싸움에서 약세를 보이는 몬테네그로에 큰 힘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유로바스켓에서 주목할 만한 유망주로 선정된 만큼 이번 경기 골 밑에서 어떤 활약을 해주느냐에 따라 승패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 결론

튀르키예는 지난 세르비아와의 경기에서 패했지만, NBA 백투백 MVP 요키치가 버티는 세르비아 골 밑에서 리바운드에 우위를 점하며 높이와 골 밑에서 강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반면 몬테네그로는 득점력 있는 앞선 가드진을 보유했지만, 높이와 골 밑에서의 경쟁력이 부족해 지난 경기도 패배의 잔을 들이켰다. 외곽 플레이와 득점력을 모두 갖춘 양 팀의 승부처는 바로 골 밑이다. 골 밑에서 얼마나 리바운드를 많이 잡아주고 득점을 올려주느냐에 경기의 승패가 달렸다. NBA 리거인 유망주 시모노비치의 합류는 몬테네그로에 있어선 고무적. 하지만 베테랑 빅맨들을 보유한 튀르키예에게 골 밑에서 우위를 가져갈 순 없을 것으로 예상한다. 양 팀의 상대 전적도 튀르키예가 4승 1패로 앞선 상황. 이번 경기 튀르키예의 승과 -7.5점의 핸디는 튀르키예의 승이 합리적이다. 언오버 기준점 162.5점에서 튀르키예는 지난 국가대항전 5경기 중 4경기 오버 기록, 몬테네그로는 1경기 오버를 기록했다. 충분히 80득점 이상의 득점력을 가진 몬테네그로와 튀르키예를 고려하면 오버로 가는 것이 좋겠다.


■ 추천 방향
[일반] 튀르키예 승
[핸디캡 / -7.5] 튀르키예 승
[언더오버 / 162.5]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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