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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일본 NPB

[프로토 / 일본야구] 요코하마 vs 주니치

by 스포츠 폴리오 2022. 8.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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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코하마-주니치

◦ 요코하마 (59승 2무 51패 / 센트럴리그 2위)

선발 / ★★★★ : 하마구치 (14경기 6승 4패 ERA 2.42)

지난 경기에서는 한신을 상대로 6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하면서 승리 투수가 되었다. 요미우리전에서는 5이닝 3실점으로 부진했는데, 10일 한신전에서 120구 역투의 후유증이 심했기 때문이었고, 금방 제 페이스를 찾았다. 체인지업의 구사도가 상당히 깔끔한 투수로, 긁히는 날에는 상당히 많은 삼진을 쌓을 수 있는 투수. 최근에는 삼진율은 다소 내려갔지만 약한 타구를 잘 유도하면서 경제적으로 이닝을 소화하고 있다.

 

- 8월 ERA : 1.80

 

불펜 / ★★★★★

이마나가가 8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고, 9회 다이세이도 1이닝을 깔끔하게 퍼펙트로 삭제하면서 무난하게 승리를 거둘 수 있었다. 내용도 좋았고, 불펜도 아끼는 일석이조의 결과.

 

- 불펜 ERA : 3.05

 

타선 / ★★★★

테이블 세터의 활약이 아주 좋았다. 쿠와하라가 멀티 히트를 기록한 활약도 좋았지만, 5타수 5안타를 기록한 오타가 경기의 주인공이라고 할 수 있을 것. 쿠와하라는 하마구치가 선발로 나왔을 때 3홈런 12타점으로 상당히 괜찮기 때문에 기대를 걸어볼 수 있다. 중심타선에서도 마키-미야자키-소토가 멀티 히트를 기록하는 등 타선에서 주니치를 압도했다.

 

- 8월 OPS : 0.752



◦ 주니치 (52승 1무 63패 / 센트럴리그 6위)

선발 / ★ : 가츠노 (5경기 0승 2패 ERA 3.45)

직전 등판에서는 요미우리를 상대로 5이닝 4실점으로 부진하면서 패전 투수가 되었다. 4월 27일 경기를 마지막으로 1군에서 자취를 감추었는데, 아직 1군 무대에서는 적응이 더 필요할 듯. 직구직 던질 때 안타가 되는 빈도가 잦았고, 이로 인해 득점권 상황에서 집중타를 허용한 것이 컸다. 포크볼을 던지면서 어느 정도 이닝 소화는 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는 하지만 직구-슬라이더 조합이 지금처럼 위력적이지 못한 상황에서는 성과를 장담하기 어렵다.

 

- 피안타율 : 0.282

 

불펜 / ★★

마츠바가 4이닝 3실점으로 부진한 바람에 불펜이 책임져야 할 이닝이 늘었고, 히로토를 제외한 두 선수가 3실점을 추가로 내주면서 경기를 무력하게 패하게 되는 원인이 되고 말았다.

 

- 불펜 ERA : 3.13

 

타선 / ★★

공수에서 모두 완패. 테이블세터의 출루는 이틀 연속으로 성과가 있었으나, 직전 경기에서는 클린업에서 11타수 무안타로 침묵해버린 것이 컸다. 특히 아베는 4타수 3삼진이라는 최악의 성과를 기록하기도. 리드오프 오카바야시의 활약은 인상적이나 후속타가 없으면 아무 소용이 없다.

 

- 8월 OPS : 0.594



■ 잭팟 포인트

하마구치는 올 시즌 주니치를 상대로 ERA가 0.00이고, 승률이 100%에 이르고 있다.

 

■ 결론 및 배팅 추천

요코하마의 승리를 점치는 것이 옳겠다. 지난 경기에서 보여주었듯이 현재 요코하마와 주니치의 타선 감각 차이는 상당히 큰 편이다. 선발투수에서도 하마구치의 안정감을 신뢰할 수 있으며, 투타에서 요코하마가 주니치를 압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요코하마의 핸디(-1.5) 승리도 유력한 후보라고 할 수 있는 매치. 다만 주니치 타선이 침체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는 점을 감안했을 때, 기준점을 충족 시키는 것은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 3줄 요약

[일반] 요코하마 승

[핸디캡 / -1.5] 요코하마 승

[언더 오버 / 7.5] 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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