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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일본 NPB

[프로토 / NPB] 지바롯데 vs 니혼햄

by 스포츠 폴리오 2022. 9.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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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바롯데-니혼햄

◦ 지바롯데 (62승 1무 64패 / 퍼시픽리그 5위)

선발 / ★★★★ : 사사키 (18경기 8승 4패 ERA 2.05)
지난 경기에서는 오릭스를 상대로 9이닝 1실점을 기록했지만, 타선이 무득점에 그치면서 완투패를 당하고 말았다. 후반기가 시작되고 나서는 두 경기 정도 기대에 미치지 못했지만, 최근 두 경기에서는 모두 7이닝 이상 1실점 이하를 기록하면서 제 페이스를 완전히 찾은 상태. 완투 후유증으로 인해 피로를 호소해 로테이션까지 걸러준 만큼 구위와 체력적인 면에서는 아무런 문제가 없을 가능성이 높다. 사사키가 휴식을 받은 경기에서는 이닝 소화만큼은 상당히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는 점을 고려하면 긴 이닝을 소화하기에는 문제가 없는 상황으로 보는 것이 옳다.

- 최근 두 경기 16이닝 1실점

불펜 / ★★
마운드가 완전히 폭격을 당했고, 불펜도 예외는 아니었다. 전 날 경기에서 안정적이었던 불펜이었지만 직전 경기에서는 4실점을 내주고 말았고, 히로하타를 제외한 모든 투수들이 안타를 맞기도 했다.

- 불펜 ERA: 3.43

타선 / ★★
오기노가 이틀 연속 멀티 히트를 기록했고, 나카무라도 2안타 2타점을 기록하면서 상위타선은 어느 정도 역할을 했으나 4~7번에서 단 하나의 출루도 하지 못한 것이 컸다. 타격감이 좋은 선수와 좋지 못한 선수들의 차이가 꽤 컸고, 8안타를 기록했음에도 3득점에 묶이고 말았다.

- 9월 OPS : 0.653


◦ 니혼햄 (52승 3무 74패 / 퍼시픽리그 6위)

선발 / ★★★ : 스즈키 (16경기 1승 0패 ERA 2.73)
지난 경기에서는 오릭스를 상대로 불펜으로 나와 1.2이닝 무실점을 기록하고 홀드를 기록했다. 선발과 불펜을 오가는 소위 ‘마당쇠’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데, 선발로 나왔을 때는 약점이 상당히 두드러지는 스타일. 구속이 빠른 선수도 아닌데다 선발로 등판하기에는 구종 레파토리도 상당히 단순하다는 평가. 불펜으로 나왔을 때도 피안타가 상당히 발목을 잡는 스타일이며, 세이부와 오릭스를 상대로 선발로 나서 꽤 호투를 기록하기는 했지만 피안타를 상당히 많이 맞았다.

- 피안타율 : 0.257

불펜 / ★★★
마지막에 나온 요시다가 2피안타 1볼넷을 내주면서 불안하기는 했지만 이미 점수 차이가 심했기에 승부에 큰 문제는 일으키지 않았다. 결과적으로 요시다도 무실점으로 경기를 마무리 짓기도 했다.

- 불펜 ERA : 3.71

타선 / ★★★★★
타선에서는 완벽하게 지바롯데를 압도. 멀티 히트를 기록한 선수만 5명이 나왔으며, 3안타 1타점을 기록한 마츠모토와 2홈런 5타점을 기록한 키요미야가 승리의 일등 공신이라고 해도 무방했다. 대타로 나서 스리런 홈런을 날린 알칸타라와 2타점을 기록한 시미즈도 찬스에서의 집중력이 좋았다.

- 9월 OPS : 0.677


■ 잭팟 포인트
양 팀 선발 투수들은 상대 팀을 상대로 올 시즌 자책점을 내준 적이 없다.

■ 결론 및 배팅 추천
지바롯데의 우세를 점친다. 사사키가 휴식을 취하면서 장점인 구속과 구위 장점을 잘 보여줄 가능성이 높고, 올 시즌 니혼햄을 상대로 8이닝 14K 무실점의 완벽투를 기록한 경험도 있는 만큼 다시 한번 호투를 기록할 가능성이 높다. 지난 경기 득점력이 부진하기는 했지만 상위타선의 감은 살아있는 모습이었고, 스즈키의 느린 구속과 피안타가 발목을 잡는 경우가 잦기도 하다.

■ 3줄 요약
[일반] 지바롯데 승
[핸디캡 / -1.5] 지바롯데 승
[언더 오버 / 6.5] 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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