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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일본 NPB

[프로토 / NPB] 세이부 vs 오릭스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22. 9.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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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부-오릭스

◦ 세이부 (66승 3무 58패 / 퍼시픽리그 2위)
선발 / ★★★★ : 히라이 (28경기 6승 6패 ERA 2.64)
지난 등판에서는 불펜으로 나와 니혼햄을 상대로 1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일단 마지막 선발 등판 두 경기에서 모두 커맨드에 문제를 드러내면서 5회를 채우지 못해 잠시 로테이션 조정 기간을 가졌고, 이번 경기에서 복귀를 하게 되었다. 올 시즌 불펜에서 선발로 전환된 투수라 이닝 소화능력에서 큰 두각을 드러내지 못하고 있지만, 세이부의 불펜이 워낙 강력해 5이닝 정도를 최소 실점으로 막아내는 것만으로도 역할은 잘 하고 있다고 보는 것이 옳다.

- 선발 등판시 ERA : 3.00
- 평균 소화이닝 : 4.91

불펜 / ★★
선발 스미다가 4이닝 4실점으로 무너지면서 불펜 운영이 꼬였고, 불펜에서도 테츠-혼다가 3실점을 추가로 실점하면서 경기가 지바롯데 쪽으로 넘어가고 말았다.

- 불펜 ERA : 2.01

타선 / ★
타선 상황은 심각하다. 지난 경기에서도 팀 안타 3개에 묶여버리면서 월간 타율은 0.175까지 떨어진 상황. 야마카와가 1타점을 기록하지 못했더라면 무력하게 영봉패를 당했을 가능성이 높았다. 스즈키-겐다가 3안타를 기록하면서 테이블세터 역할은 충분히 해주었다고 볼 수 있지만, 현재까지의 흐름은 매우 좋지 못하다.

- 9월 OPS : 0.504


◦ 오릭스 (66승 1무 60패 / 퍼시픽리그 3위)
선발 / ★★ : 무쿠노키 (3경기 2승 1패 ERA 1.10)
8월 복귀전에서 1.2이닝 2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되고 말았다. 왼발목을 다쳐 로테이션을 한 번 걸렀고, 세이부를 두 번 연속으로 만나게 되었다. 올 시즌 첫 등판에서 세이부를 6이닝 무실점으로 막아주었기 때문에 나름 저격 성 등판으로 보아도 될 듯. 일단 패스트볼의 구속이 평균 147KM정도로 나쁘지는 않은 편이고, 슬라이더와 커터가 상당히 좋다는 평가. 다만 2군에서 보여주던 커맨드를 1군에서는 잘 보여주고 있지는 못한데, 1군에서는 볼넷/타석 비율이 12.7%로 상당히 높다. 피안타 억제 능력이 좋아 종합적인 출루 억제 능력이 좋다는 점은 다행인 부분.

- WHIP : 0.92

불펜 / ★★
불펜의 최종 성적은 6이닝 1실점. 선발인 타케야스가 2이닝만에 내려갔다는 점을 고려하면 선전한 수치임에 분명하나 요시다가 내준 점수가 결승점이 되어버렸고, 모든 불펜 투수가 안타를 내주는 등 불펜 싸움에서 니혼햄에게 되려 밀렸다고 봐도 무방했다.

- 불펜 ERA : 3.02

타선 / ★★★
세이부만큼은 아니지만, 최근 오릭스의 타선 성과도 실망스럽다. 나카가와가 3안타를 기록했고, 요시다도 꾸준히 멀티 출루를 해주고 있지만 지난 경기에서는 톤구 유마와 무네 유마가 6타수 무안타로 침묵한 것이 결정적이었다. 여전히 하위타선에서도 별다른 활약이 없다.

- 9월 OPS : 0.645


■ 잭팟 포인트
히라이는 올 시즌 오릭스를 상대로 ERA 1.89로 매우 강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 결론 및 배팅 추천
언더가 1순위 베팅감. 세이부의 월간 타격 성과는 최악이고, 오릭스도 지난 달 보다는 하위타선의 감이 뚝 떨어지면서 전반적인 타격 지표가 좋지 못하다. 다만 지난 경기 오릭스가 불펜을 상당히 소모했다는 점과, 세이부가 NPB에서 가장 좋은 불펜 ERA를 가지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세이부가 후반 경기 분위기는 잡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언더보다 확률이 높은 선택지는 없다는 점은 고려해야 할 것이다.

■ 3줄 요약
[일반] 세이부 승
[핸디캡 / -1.5] 오릭스 승
[언더 오버 / 7.5] 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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